부산 전시서 '초대형 거인' 공간 첫 공개…오리지널 원화·입체기동 장치 등 볼거리 확대
콜라보 카페·네컷 사진·한정 굿즈 운영…10월 6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
서울에서 호평을 받은 '진격의 거인展 FINAL'이 오는 11월 14일 부산 덕스(DUEX)에서 개막한다. 이사야마 하지메 작가의 인기 만화 '진격의 거인'을 원화와 영상, 실물 전시물, 입체 조형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지난 6월 서울 덕스 홍대에서 시작된 데 이어 부산으로 무대를 옮긴다.
전시의 중심에는 약 200점의 복제 원화가 자리한다. 작품 속 주요 장면을 이야기 흐름에 따라 감상할 수 있으며, 이사야마 하지메 특유의 거칠고 섬세한 화풍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여기에 1:5 비율의 와이드 스크린 맵핑과 4채널 입체 사운드를 활용한 스페셜 영상이 더해져 거인과 인간의 전투 장면을 몰입감 있게 구현한다.
작품 속 상징적인 아이템도 실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벽 바깥의 이야기가 담긴 책과 미카사의 머플러, 조사병단 망토를 비롯해 엘런과 리바이의 실물 크기 조형물, 조사병단의 전투 장면을 재현한 디오라마 등이 전시된다. 실물 크기의 입체기동 장치와 '엘런 예거 집의 지하실'을 구현한 공간도 마련돼 작품 속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 전시에서는 서울에서 볼 수 없었던 '초대형 거인' 신규 공간이 처음 공개된다. 작품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초대형 거인을 실제 공간에서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해 부산 전시만의 주요 관람 포인트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엘런을 떠나보내는 미카사의 장면과 원작 마지막 페이지 등 전 세계 단 한 장뿐인 오리지널 원화도 전시된다.
체험 콘텐츠도 한층 강화된다.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 속 짐승 거인을 배경으로 한 포토 스폿과 관람객이 직접 '벽 속의 거인'이 되어볼 수 있는 체험형 디오라마를 운영한다. 전시 한정 네컷 사진 코너에서는 조사병단 콘셉트의 포토 프레임을 제공하며, 부산에서는 리바이·엘런·미카사의 생일에 맞춘 단독 프레임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굿즈샵은 작품 속 '리브스 상회'가 부산에 팝업숍을 연다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진격의 거인展 FINAL' 한정 스페셜 굿즈와 캐릭터 상품, 조사병단 보급품 콘셉트의 가방과 열쇠고리 등이 판매된다. 콜라보 카페에서는 작품과 캐릭터를 테마로 한 디저트와 음료를 선보이며, 부산 전시에서는 반반 음료와 만화 속 장면을 재현한 디저트 등 5종의 스페셜 메뉴가 추가된다.
'진격의 거인展 FINAL' 부산 전시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회차 지정 관람으로 운영되며, 11월 16일부터 2027년 4월 4일까지는 상시 관람 방식으로 이어진다. 티켓은 10월 6일부터 예스24 티켓을 통해 얼리버드 판매를 시작한다.
완구신문 /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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