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첫 '드래곤볼' 협업 제품 공개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6-10-30 13:50:12

'레고 드래곤볼 신룡 & 손오공' 총 1,764개 브릭으로 구성
신룡과 근두운 탄 어린 손오공 구현…11월 4일 정식 출시
한국인 이재원 디자이너 참여…2027년 협업 라인업 확대 예정

레고그룹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드래곤볼' 테마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양사는 첫 협업 제품을 시작으로 2027년에도 관련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첫 번째 제품은 '레고 드래곤볼 신룡 & 손오공(LEGO Icons Dragon Ball Shenron & Goku, 11390)'으로, 총 1,764개의 브릭으로 구성됐다. 일곱 개의 드래곤볼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신룡과 근두운을 타고 있는 어린 손오공을 함께 배치해 '드래곤볼'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레고 브릭으로 구현했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레고그룹 본사에서 성인 시리즈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인 이재원 디자이너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작품 특유의 캐릭터와 장면을 레고 특유의 조형 방식으로 재해석해 원작 팬과 성인 레고 팬을 동시에 겨냥했다.

'레고 드래곤볼 신룡 & 손오공'은 오는 11월 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레고그룹은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토에이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2027년에도 '드래곤볼' 관련 제품과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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