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마트, 성수서 '히로노' 팝업 오픈… 아트·패션 결합 공간 구현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6-04-21 11:06:47
어패럴 라인 첫 공개… 아트토이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확장
글로벌 팝 컬처 브랜드 팝마트가 라이징 IP '히로노'를 앞세워 성수동에서 대형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팝마트는 '히로노' 팝업을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아트와 패션, 공간 경험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히로노'는 내성적이면서도 깊은 감정선을 지닌 캐릭터로, 섬세한 감정 표현과 따뜻한 서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팬층을 확대해 온 IP다. 이번 팝업은 원작자인 Lang이 직접 참여한 비주얼로 구성되며, 공간 전반을 하나의 전시처럼 연출했다. 대형 히로노 조각상과 설치형 오브제, 분수대 연출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이 캐릭터 세계관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팝업은 향후 오픈 예정인 히로노 정규 스토어를 앞두고 진행되는 사전 공개 성격의 프로젝트로, 브랜드 방향성과 IP 확장 전략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공간 경험형 IP'로 확장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현장에서는 어패럴, 홈 데코, 주얼리, 아트토이, 인형 키링 등 다양한 제품군이 공개되며, 히로노 IP를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본격화됐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팝마트가 처음 선보이는 '히로노 어패럴 라인'으로, 기존 아트토이 중심 사업에서 패션 영역까지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팝업 기간 동안 아티스트 랑의 첫 내한 사인회도 진행된다.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이번 행사는 히로노가 지닌 감성과 메시지를 창작자의 시선에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팝마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히로노 IP의 정체성과 감성적 가치를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산시키는 동시에, 아트·패션·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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