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캐릭터 IP 전면 배치… 체류형 매장 전략 강화
- SNS 연계 콘텐츠 마케팅… '방문 목적형 매장'로 진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SPA 브랜드 미니소가 부산과 대전에 신규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며 오프라인 전략을 한 단계 진화시키고 있다. 단순 상품 판매 중심 매장을 넘어, 브랜드 세계관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형 리테일' 모델을 지역 핵심 상권에 본격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에 문을 연 대전 신세계점과 부산 센텀시티몰점은 공간 기획 단계부터 '체류 경험'을 중심에 두고 설계됐다. 테마존과 시즌존, 포토스팟을 매장 동선에 맞춰 배치해 자연스럽게 둘러보는 구조를 만들었으며, 상품군 역시 카테고리별 몰입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글로벌 캐릭터 IP 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한 전략이 눈길을 끈다. 스티치, 치이카와, 산리오캐릭터즈, 원피스, 마블, 바비 등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상품과 연출은 가족 단위 고객과 MZ세대 모두를 겨냥한다. IP 세계관을 반영한 공간 연출은 SNS 인증 콘텐츠로 이어지며, 오프라인 매장의 확산 효과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미니소코리아 관계자는 "지역 매장 역시 플래그십 스토어 수준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체험형 공간 확대와 글로벌 IP 협업 강화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니소는 향후 주요 광역 도시를 중심으로 체험 요소를 강화한 매장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며, 신규 캐릭터 IP 도입과 시즌별 테마 기획을 통해 '방문 목적이 있는 매장'으로 진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완구신문 /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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