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봇, 어린이날 시즌 대형 오프라인 프로젝트 성료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6-05-20 11:33:24

‘또파민 유니버스’부터 전북현대FC 협업까지 팬덤 확장 가속화
스타필드 수원 팝업에 2천 명 이상 방문… 키덜트 팬덤 유입 확대
LED 키캡 키링 3,600개 판매… 스포츠 협업으로 체험형 IP 강화

영실업의 대표 IP ‘또봇’이 어린이날 시즌을 맞아 진행한 대형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IP 팬덤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봇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그랜드 아트리움에서 팝업 행사 ‘또파민 유니버스’를 운영했다. ‘또봇과 함께 도파민 터지는 팝업’을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 완구 판매를 넘어 또봇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제품 판매와 자유 체험은 물론,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신규 시즌 애니메이션 콘텐츠도 처음 공개됐다. 에볼루션 X·Y 홀로그램 영상과 1분 미리보기 영상, 대형 에볼루션 X 벌룬 등이 설치되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봇 X·Y 연대기 전시를 비롯해 최초 제작된 마인드코어 및 코어로이드 X·Y 조형물도 공개됐으며, 또봇 리듬게임 챌린지와 또덕력고사, 조립대회, 소닉 코어로이드 탈인형 그리팅 타임 등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이번 팝업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뿐 아니라 키덜트 팬덤까지 대거 유입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행사 기간 동안 2천 명 이상의 팬들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팝업 한정 상품인 ‘코어로이드 LED 키캡 키링’은 판매 시작 6일 만에 3,600개 판매를 기록했다.

SNS 반응도 활발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또파민유니버스’ 게시물은 500건 이상 업로드되며 현장 인증과 팬덤 중심의 자발적 콘텐츠 생산으로 이어졌다.

또봇은 이어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와 협업한 ‘또봇 X 전북현대FC 어린이날 콜라보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열렸으며, 축구 로봇 콘셉트의 ‘또봇 소닉’을 활용해 스포츠와 완구 IP를 결합한 이색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또봇 팝업 부스와 함께 제품 판매·체험, 또봇 조립대회, 탈인형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전북현대모터스FC와 연계한 다양한 그라운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또봇 소닉 탈인형은 선수단 입장 인사와 경기장 순회 퍼포먼스, 스타팅 라인업 소개 영상, 시축 이벤트, 하프타임 이벤트 골키퍼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북현대 버전 또봇 소닉 완구와 유니폼, 머플러, 머리띠 등 MD 상품도 함께 제작·판매되며 현장 한정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어린이날 당일 열린 전북현대FC와 광주FC 경기에는 총 2만364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또봇 조립대회 역시 총 37명이 참가하며 가족 관람객 중심의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됐다.

특히 현장 이벤트는 쿠팡플레이와 K리그 하이라이트 영상 등 주요 스포츠 미디어에도 노출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완구 판매를 넘어 IP 체험과 굿즈, 스포츠, 팬덤 문화를 결합한 사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굿즈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을 기록하며 또봇 IP가 어린이 중심 브랜드를 넘어 키덜트 소비층까지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완구신문 /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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