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쎈토이, 부산에 ‘K팝스퀘어 센텀시티몰점’ 오픈… 비수도권 첫 K팝 IP 상설 매장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6-05-12 11:27:21
굿즈 넘어 체험·스타일링까지… 지역 팬덤 소비 거점 확대 나서
K팝 IP 기반 리테일 사업이 수도권을 넘어 지역 상권으로 확장되고 있다. 팝쎈토이
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지하 1층에 ‘K팝스퀘어 센텀시티몰점’을 오픈하며 비수도권 첫 K팝 IP 특화 상설 매장을 선보였다.
이번 매장은 IP 리테일 플랫폼 라인프렌즈 스퀘어의 공식 파트너로 운영되는 공간으로, 부산 최초이자 비수도권 최초의 K팝스퀘어 매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근 K팝 팬덤 소비가 굿즈 구매를 넘어 체험·전시·촬영 중심으로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지역 기반 오프라인 팬 경험 공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K팝스퀘어 센텀시티몰점’은 단순 판매 매장이 아닌 복합형 팬 경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 내부에는 포토부스와 포토카드 자판기 등 팬 참여형 콘텐츠가 배치됐으며, K팝 캐릭터 IP 상품과 아이돌 패션 의류 상품군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팬들이 직접 촬영하고 수집하며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K팝 팬덤 소비가 ‘굿즈 소유’ 중심에서 ‘경험 공유’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반영한 구성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포토카드 수집과 인증샷 문화, 팝업스토어 방문 경험 등이 K팝 소비 문화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관련 오프라인 공간 경쟁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매장이 들어선 신세계 센텀시티몰은 부산 대표 복합상업시설 가운데 하나로,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 젊은 소비층 유입이 활발한 지역이다. 팝쎈토이는 해당 입지를 활용해 지역 팬덤뿐 아니라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까지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K팝 체험 거점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오픈을 두고 K팝 IP 리테일 시장의 지역 확장 사례로 보고 있다. 그동안 주요 K팝 팝업스토어와 IP 체험 공간이 서울 성수·홍대·명동 등 수도권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면, 최근에는 부산·대구·대전 등 지역 핵심 상권으로 팬 경험 공간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팝쎈토이 측은 “K팝을 즐기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팬들이 자신의 취향대로 머무르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센텀시티몰점은 부산과 인근 지역 팬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K팝 IP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한편 팝쎈토이는 K팝 기반 캐릭터 상품 제작과 팝업스토어 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IP 협업과 오프라인 팬 경험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완구신문 /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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