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콘, 서울·K컬처 콘텐츠 9500여 개 생성…누적 조회수 4억5000만 회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6-03-16 11:11:16

9만4000여 명 방문…전년 대비 53% 증가
인플루언서 3567팀 참여, 경제효과 1757억원 추산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개최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5 서울콘(SEOULCon)’을 통해 서울과 K컬처 관련 콘텐츠 약 9500개가 생성되고, 이들 콘텐츠의 글로벌 누적 조회수가 약 4억5000만 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제진흥원은 9일 ‘2025 서울콘’ 행사에 총 9만446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행사 대비 53.4% 증가한 수치다. 이번 행사는 CJ ENM과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서울콘은 패션, 뷰티, 음악, 게임 등 서울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산업을 온·오프라인으로 결합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총 3567팀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 1772명, 해외 1795명이 포함됐다.

행사 기간 인플루언서들이 제작한 ‘매력 도시 서울’과 K컬처 관련 온라인 콘텐츠는 총 9455개에 달했다. 해당 콘텐츠들은 전 세계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산되며 약 4억5055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6% 증가한 수치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서울콘 개최로 발생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약 1757억원으로 분석했다. 이는 현장 방문객 약 9만4000명의 소비 지출과 인플루언서 콘텐츠 확산에 따른 글로벌 광고 효과,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현장 설문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응답자의 94.2%가 행사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4.6%는 ‘2026 서울콘’에 다시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3년간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서울콘을 K팝, K뷰티, 패션, e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플루언서와 기업 간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동대문 상권을 연계한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서울콘은 K컬처를 중심으로 한 통합형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공 행사이자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서울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 생태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구신문 /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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