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육문화원, 천안 지역아동센터 120여명 초청해 영화관람 행사 실시

-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향한 마음 나누기 행사
이상곤 기자
news@toynews.kr | 2017-03-14 23:53:15
▲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세계교육문화원(WECA)이 천안지역아동센터 120여명의 아동들을 CGV 천안점에 초청해 영화 ‘트롤(Trolls)’ 관람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교육문화원은 2014년 11월부터 CGV 천안점에서 저개발국가 빈곤계층의 아동들을 위한 교육지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와 더불어 이번 영화관람 ‘문화나들이’는 일련의 문화지원 행사로 문화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은 영화관람 행사에 참여해 영화 상영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으며 영화 상영이 끝나고 나서도 즐거운 여운은 아동들의 얼굴에 만연히 드러나 있었다. 


특히 한 아동은 영화관에 두 번째 왔는데 재밌는 만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더 많이 영화를 보고 싶다며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밝혔다. 

 

천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송현주 국장은 “평소 아이들이 영화관에 와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아이들이 영화를 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함께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지속적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계교육문화원 홍민기 팀장은 “2015년부터 올해로 3년째 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너무나도 즐거웠고 이렇게 마음을 나누는 ‘문화나들이’ 기회를 앞으로도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교육문화원은 저개발국가의 열악한 교육·문화·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국내의 교육·문화·환경 개선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문화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러한 ‘문화나들이’ 행사의 기회를 앞으로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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