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칼럼> 토이어워드 대상작이 사라지는 비극! 누구를 위한 IP인가?

혁신 기술의 사장(死藏)에 대한 탄식!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6-02-05 14:54:04
▲ © 캐릭터 완구신문

 

지난해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하며 우리 완구의 미래를 보여줬던 '헬로 신비 AI'가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는 단순히 한 기업의 실패가 아니라, 우리 완구업계가 피땀 흘려 일궈낸 피지컬 AI 기술의 단절을 의미하는 바로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국내 중소 완구사들은 인기 캐릭터 IP를 빌려 쓰기 위해 대기업(IP 홀더)의 무리한 요구를 감내하며 완구 제조를 해왔다. 특히 원치 않는 '광고 끼워팔기'와 불공정한 관행으로 제품 개발에 매진해야 할 중소기업의 자금줄을 말리는 전형적인 갑질이다. 이번에 엑스오플레이가 제기한 국민청원은 개인의 싸움이 아닌, 우리 업계 전체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로 절규라 아니할 수 없다.


엑스오플레이(대표 박세원)는 2025년 7월 17일 협회가 주관·주최한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상(대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수상 제품(헬로 신비아파트 AI 로봇)이 현재 대기업(CJenm)과의 분쟁으로 인해 판매되지 못하고 창고에 방치되고 상황이다.


현재 국회 국민청원이 진행 중(1일 만에 찬성 기준 100% 달성)이며, 한겨례 신문 등에서는 관련기사를 주요 기사로 다루고 있다.


특히 해당 '신비아파트 AI 로봇'은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24억 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제품으로 현 상황은, 한 기업의 애로를 넘어 국민의 혈세로 지원된 성과가 시장에서 구현되지 못하고 사장된다는 점에서 정책적으로도 매우 안타까운 사안으로 오늘 엑스오플레이의 눈물을 닦아주지 못한다면, 내일 그 눈물은 우리 모두의 것이 될 것입니다.


딱 30초만 투자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클릭 한 번이 국회를 움직이고, 대기업의 갑질을 멈추게 하며, 'KC 인증 유효기간 폐지' 같은 규제 혁파에 힘을 실어줄 것입니다.


장난감을 만드는 우리 완구인들이 더 이상 절망하지 않는 세상을 만듭시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이 저의 방패가 되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사)한국완구협회 회장 이병우 올림

 

<국민청원 링크>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48DF3AB32E1D411AE064ECE7A7064E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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