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릭터 완구신문

 

질문 : 본인과 ㈜드림팩토리스튜디오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드림팩토리스튜디오의 김희동입니다. 1999년 '모션팩토리'라는 회사를 창업하여 CF와 뮤직비디오 연출, 제작 등을 하였었고, 2007년 'CJ'에 입사 영화, 애니메이션 등 폭넓은 분야에서 일해왔으며, 2014년,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드림팩토리스튜디오를 설립,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며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꿈의 공장'이라는 사명처럼 "세상을 꿈꾸게 만들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꿈을 꾸는가'를 구성원들의 채용기준으로 삼을 만큼 '꿈'이 가지는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한 ㈜드림팩토리스튜디오는 다양한 원천 IP의 기획, 개발 및 애니메이션 제작과 배급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웹툰 분야로의 진출과 상품화 사업 등의 2차 저작물 사업 영역 강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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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드림팩토리스튜디오의 주요 IP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답변 : 첫 번째 IP인 '젤리고'는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였습니다. 2017년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MIPCOM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뒤 니켈로디언(Nickelodeon) 채널을 통해 세계 150개 국가에 방영하였고, 알리바바(Alibaba)와 성공적인 수출 계약을 통해 중국의 유명 온라인 플랫폼 유쿠(Youku)에 론칭, 3일 만에 1억 뷰, 2019년 한해 34억 뷰를 기록하였습니다. 그 진가를 인정받아 '2019년 100만 불 수출의 탑', 2020년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까지 이어졌습니다.
'젤리고'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산업이 문화 콘텐츠 한류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게 해준 첫 번째 효자 IP입니다.

 

질문 : 새롭게 준비 중인 애니메이션 IP가 있으신가요?
답변 : 가장 최근에 선보일 콘텐츠는 올해 5월에 KBS 방영을 앞둔 영유아 타깃의 '팡팡다이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시장은 큰 틀에서 영유아와 성인 대상으로 양분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하이 타겟 대상의 웹툰 콘텐츠도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극장판으로 선보일 '드림팩토리(가제)', 시리즈물인 '폭스앤래빗(가제)' '핑의오드밴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질문 : '팡팡다이노'는 어떤 콘텐츠인가요?
'팡팡다이노'는 '우리 아이 첫 애니메이션'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스토리를 아이들이 바라보는 호기심이라는 관점에 중점을 두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보여줄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음식'을 소재로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호 존중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공룡 모양의 코스튬을 입은 귀여운 캐릭터들과 파스텔톤의 부드럽고 깨끗한 느낌의 영상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올 한해 TV 방영될 본편 시리즈 외에 유튜브용 부가 콘텐츠 영상 및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하여, 꾸준히 사랑받는 유아동 브랜드로 성장시킬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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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최근 완구 업계를 바라보며 느끼는 점이 있으신가요?
답변 : ㈜드림팩토리스튜디오의 설립 초창기부터 해외 진출에 큰 비중을 두고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에는 국내 시장의 중요성도 느끼고 있어 좀 더 공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최근 환경은 비교적 작은 내수 시장과 갈수록 나빠지는 경기, 쏟아지는 콘텐츠들 중 성공할 수 있는 협업 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 외에도 ㈜드림팩토리스튜디오의 다양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상품의 해외 진출이나, 협업 마케팅을 통한 사업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이 같은 시도들이 업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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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앞으로 대표님과 ㈜드림팩토리스튜디오의 목표는?
답변 : 최근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장점 중에는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이미 높은 수준을 갖춘 CG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 장점을 합쳐 고퀄러티의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초기 기획 단계부터 완구, 출판, 게임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와 상품화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는 사례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올 한 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펼쳐질 ㈜드림팩토리스튜디오의 새로운 도전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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