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 완구시장의 선두주자, 토이트론
- 우리나라에서 펫(Pet 애완동물) 시장이 활성화되고 동네마다 펫샵이 다양화 되어가는 트렌드에 맞추어 완구시장에서도 다양한 펫 완구들이 선보이며 새로운 경쟁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미리 파악하고 7년 전인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펫 완구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완구회사가 있다. '스파니', '달님이', '퓨처북'으로 알려진 (주)토이트론이 바로 그 주인공.
-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2011-12-02 16:36:55
△ © 캐릭터 완구신문 |
우리나라에서 펫(Pet 애완동물) 시장이 활성화되고 동네마다 펫샵이 다양화 되어가는 트렌드에 맞추어 완구시장에서도 다양한 펫 완구들이 선보이며 새로운 경쟁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미리 파악하고 7년 전인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펫 완구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완구회사가 있다. '스파니', '달님이', '퓨처북'으로 알려진 (주)토이트론이 바로 그 주인공.
(주)토이트론의 리얼펫 대표상품인 '스파니', '푸디', '허스키스'는 각각의 단일상품으로 2004년도에 출시되어 2011년 현재까지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완구시장에서 손꼽히는 장수 아이템이다.
우리나라 완구시장처럼 유행이 빠르고 광고효과로 반짝 판매 후 출시된지 채 1년도 못 넘기고 사장되어 버리는 완구들이 비일비재한 현실에서 카테고리가 아닌 단일상품으로 롱런 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주)토이트론의 완구는 사탕 같은 달콤하고 자극적인 완구가 아닌 비타민 같은 완구를 만들겠다는 (주)토이트론의 기업마인드가 생생하게 반영된 상품이기 때문이다.
자극적인 놀이요소나 반짝 광고, 캐릭터의 힘을 빌리지 않고 당당하게 상품력으로 승부하는 리얼펫을 좀 더 깊게 조명해보자.
아이들의 스테디셀러, 감성 디지털 리얼 펫- 귀여운 내친구 '스파니'와 '허스키스'
2004년 출시되어 2011년 현재까지 50만개를 판매해온 ‘귀여운 내친구 스파니’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꾸준하게 인기 있는 감성 디지털 리얼 펫이다. 퍼피완구시장에서 가장 일반적인 강아지 형태와 리얼한 기능이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이유라는 것이 (주)토이트론의 의견이다. 처음 기획 당시부터 일반적이지만 쉽게 질리지 않고 한 번 놀고 마는 완구가 아닌 지속적인 놀이와 놀수록 재미있는 완구, 살아있는 강아지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감성적인 강아지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스파니’, ‘푸디’, ‘허스키스’의 강아지 형태만 디자인하고 수정하는데 거의 1년여의 시간을 투자했다.
또한, ‘스파니’는 머리, 등, 꼬리에 센서가 있어 센서를 누르면 멍멍~ 소리를 내며 머리와 꼬리를 움직이며 진짜 강아지보다 더 강아지 같은 움직임과 사운드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뼈다귀를 입에 갖다 대면 쩝쩝 소리를 내고 놀아주지 않으면 쿨쿨~ 잠드는 소리를 내어 어린이들이 실제 강아지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히 감성적인 놀이요소이다.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가장 일반적인 강아지 모습의 ‘스파니’는 남, 녀 구분 없이 인기 있는
상품이며 ‘푸디’는 하얀색 공주 느낌의 강아지로 꾸미기 좋아하는 여자어린이에게 인기가 있다.
개성이 강한 ‘허스키스’는 특히 남자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상품으로 펫 완구시장에서 독보적인아이템으로 인식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자인이나 기능을 쉽게 카피하거나 응용하는 것은 쉬울지 모르나 상품에 묻어나는 감성은 따라 하거나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이기에 단일 상품으로 7년 동안 눈에 띄는 리뉴얼 없이 판매해온 장수 아이템이며 동시에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며 7년이 지난 2011년에도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기강아지 슈크림’으로 펫 완구시장의 선두주자에 오르다.
2009년 ‘아기강아지 슈크림’의 출시로 (주)토이트론은 리얼 펫 완구시장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꼬물꼬물~ 아기 강아지 슈크림!’ 이라는 컨셉으로 갓 태어난 아기강아지를 표현한 ‘슈크림’은 특히 감성이 풍부하고 모성애가 넘치는 여자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강아지로 기능에서의 우위보다 (주)토이트론이 추구하는 감성적인 측면에서의 디테일한 표현이 어린이들에게 어필 된 상품이다.
아기 강아지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슈크림’ 또한 1년여의 시간을 투자하여 출시된 만큼 ‘슈크림’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
2011년 새로운 감성펫 ‘장난꾸러기 메롱~ 밀크’, ‘메롱~ 초코’
한편 올해 2011년에는 ‘장난꾸러기 메롱~ 밀크’, ‘메롱~ 초코’의 출시로 연말 완구시장이 이슈가 되고 있다.
토이푸들 강아지 종류로 혀를 메롱~ 귀엽게 내밀고 꼬리를 살랑~살랑~ 귀엽게 흔드는
‘메롱~ 밀크’와 ‘메롱~ 초코’는 이름처럼 하얀 우윳빛과 초코색 강아지로 네이밍에서도 슈크림처럼 감성적이고 달콤한 느낌이 물씬 풍긴다.
어린이들이 ‘강아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가 혀를 귀엽게 내밀고 있는 이미지라는점을 착안해 기획한 ‘밀크’, ‘초코’는 어린이들이 강아지에게 먹이를 먹여주고 싶어하는 욕구또한 강하다는 기본적인 생각에서 초콜릿을 묻힌 초코 뼈다귀를 함께 구성하여
혀를 메롱~ 메롱~ 귀엽게 내밀며 초코 뼈다귀를 맛있게 먹는 ‘강아지 메롱~밀크’와 ‘메롱~
초코’가 출시되었다.
출시되자 마자 핫 이슈로 떠오른 ‘메롱~ 밀크’, ‘메롱~ 초코’는 ‘스파니’, ‘푸디’, ‘허스키스’, ‘슈크림’에 이어 장수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주)토이트론에서 출시하는 강아지인형은 무조건 히트라는 말을 올해도 유감없이 입증 하게 되었다.
어린이의 시각에서 생각하여 어린이의 시각으로 더욱더 보완하고 다듬는 과정을 통해 비록 기획단계의 상품이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자되지만 그만큼 장수 아이템이 되는 것이 아닐까?
사탕 같은 자극적인 완구가 아닌 비타민 같은 완구를 만들겠다는 (주)토이트론의 기업철학을 ‘스파니’, ‘푸디’, ‘허스키스’, ‘슈크림’, ‘밀크’, ‘초코’ 라는 다양하고 컨셉이 분명한 상품들이 생생하게보여준다.
자극적인 놀이요소나 캐릭터의 요소가 많은 우리나라 완구업계에서 (주)토이트론 같은 마인드를갖춘 기업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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