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3D', 2주 연속 미 박스오피스 1위 '기염'

지난 1994년 개봉하여 대 애니메이션 흥행 3위의 기록을 가진 '라이온 킹(The Lion King 3D)'이 17년만에 3D로 재개봉해 북미 박스오피스를 다시 점령했다. 지난 주말 2천330개 극장에서 개봉한 '라이온 킹3D'는 3천15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 수치는 2009년 '토이 스토리 1, 2'가 3D로 재개봉한 수입과 두 배 이상이나 많다. 특히 같은 기간 개봉한 영화 중 개봉관이 가장 적고, 원작을
완구신문
news@toynews.kr | 2011-10-06 16: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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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4년 개봉하여 대 애니메이션 흥행 3위의 기록을 가진 '라이온 킹(The Lion King 3D)'이 17년만에 3D로 재개봉해 북미 박스오피스를 다시 점령했다. 지난 주말 2천330개 극장에서 개봉한 '라이온 킹3D'는 3천15만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 수치는 2009년 '토이 스토리 1, 2'가 3D로 재개봉한 수입과 두 배 이상이나 많다. 특히 같은 기간 개봉한 영화 중 개봉관이 가장 적고, 원작을 본 관객들이 많음에도 선두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전문가들은 이번 3D 버전의 성공 비결로 17년 전 '라이언 킹'을 관람했던 세대들이 자녀를 데리고 다시 영화관을 찾는 현상을 꼽았다.
실제로 '라이언 킹 3D' 개봉관 입장객 가운데 74%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라이온 킹'은 이미 2002년에 아이맥스로도 재개봉한 바가 있다. 당시와 지금의 수입을 더해 '라이언 킹'은 역대 애니메이션 중에서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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