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 국내 유통 독점…글로벌 IP 사업 확대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6-06-30 10:44:02

SAMG엔터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캐릭터 상품의 국내 유통 독점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IP 사업 확대에 나섰다.

SAMG엔터는 글로벌 완구기업 마텔(Mattel)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 상품의 국내 유통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마텔이 제작하는 관련 상품의 국내 유통과 판매를 전담하며, 제품은 더티니핑 직영 매장과 자사 온라인몰, 전국 완구 전문점, 대형마트, 아트박스,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총 50여 종의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자체 IP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SAMG엔터가 글로벌 인기 IP 사업까지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그동안 '캐치! 티니핑', '메탈카드봇', '미니특공대', '위시캣'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와 완구,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해온 SAMG엔터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사업 경쟁력도 강화하게 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아이돌과 악마 사냥꾼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이다. 작품 속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를 중심으로 출판, 패션, 굿즈 등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SAMG엔터는 먼저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를 비롯한 주요 캐릭터 13종으로 구성된 랜덤 키링을 출시하고, 이후 랜덤 미니 피규어와 봉제인형 등 다양한 컬렉터블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마텔의 '헌트릭스 패션돌' 시리즈도 국내에 출시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AMG엔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IP 사업 확대 전략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및 IP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구신문 /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