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걷는아이들, ‘제2회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 4월 1일 개최

-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
- 올키즈스트라 소속 앙상블 5팀, 상위 관악단 공연
- 함께걷는아이들, ‘올키즈스트라’ 사업으로 문화소외 아이들에게 레슨, 합주, 악기 등 무상 지원
이상곤 기자
news@toynews.kr | 2017-03-23 23:01:44

▲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제2회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이 4월 1일(토) 오후 3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올키즈스트라 페스티벌’은 문화 소외 아이들에게 큰 무대에서 연주하는 경험을 제공하여 자존감과 실력을 향상하도록 돕는 축제이다. 올키즈스트라 소속 5개 지역 관악 앙상블(금산·추부, 부천, 아산, 창원, 동해)과 상위 관악단에 소속된 3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한다. 각 팀은 ‘I will follow him’, ‘붉은노을’, 행진곡 ‘Beyond the critical point’ 등 친숙하고 신나는 연주곡을 2곡씩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주최한다. 함께걷는아이들은 2009년부터 문화예술 교육 기회가 적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레슨, 합주, 악기 등을 무상 지원하는 ‘올키즈스트라(Allkidstra)’ 음악 교육 사업을 운영해 왔다. 현재 올키즈스트라 관악단 10곳에서 50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활동하고 있다. 

함께걷는아이들 조순실 이사장은 “평소 자신을 드러낼 기회가 없던 아이들이 큰 무대에서 연주함으로써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경험을 할 것”이라며 “음악으로 경험한 특별한 하루가 아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아동복지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예약 및 후원 문의는 함께걷는아이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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