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변신은 무죄! 드론에서 RC CAR까지 핫 이슈로 등장
- 3년만에 드론의 대 변신 핫 이슈로 등장!
- 남상이 기자
- news@toynews.kr | 2016-03-31 18:36:55
▲ © 캐릭터 완구신문 |
▲ © 캐릭터 완구신문 |
【캐릭터 완구신문】남상이 기자 = 누가 여자의 변신만 무죄라고 했던가? 하이 테크놀러지의 최전선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드론 , 최근 들어 드론의 변신도 실로 놀랍다,
드론이 일반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은 불과 3년전인 2013년, 3년이 지난 지금도 드론은 여전히 핫이슈이며 모든 키덜트들이 열광하는 소재이다.
사실, 완구시장에 본격적으로 완구, 레저형 드론이 소개되며 제품이 쏟아지기 시작한 것은 2년이 채 안된 상황, 하지만 이미 시장에는 많은 수의 드론들이 판매되고 있다.
소위 말하는 보따리상을 통해 온라인상에 병행으로 판매되고 있는 드론을 제외하고 정식 오프라인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드론들만 따져도 줄잡아 30여종이 넘는 상황.
상황이 이렇다보니, 사람들은 이제 드론이 단순히 “잘 나는”것에만 만족하지 못한다. “잘 나는 것” 뿐만이 아닌 다른 놀이성이 추가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흥하고자 많은 업체들이 배틀이 되는 드론, 색다른 형태의 스턴트가 가능한 드론, 촬영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드론 등을 앞다퉈 시장에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미 ‘비행’ 및 ‘촬영’이라는 기술이 접목되어 있는 드론에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여 넣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드론의 특성상 파워나 무게에 민감하고, 가격저항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업그레이드형 드론이 카메라나 스턴트 스킬을 추가되는 선에서 출시된 것도 이러한 이유. 이 때문이다.
4월 ㈜아카데미과학에서 출시되는 엑자일 드론 2IN1은 그저 놀라울 수 밖에 없다.
엑자일 드론 2IN1은 이름 그대로 하나의 몸으로 2가지 형태 변형이 가능한 모델.엑자일 드론 2IN1은 드론과 RC카 모드로 바꾸어 비행과 주행이 가능한 신개념 드론이다.
단순히 날리고 주행하는 것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엑자일 드론 2IN1은 FPV(실시간 영상전송)시스템이 탑재된 모델로, 드론 상태에서 실시간 영상이 확인 가능한 것 뿐만이 아니라 RC카 상태에서도 실시간 영상전송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즉, 비행 뿐만이 아니라 주행 때도 화면을 확인하며 실감나는 조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RC카 컨셉을 흉내만 내어 드론에 휠을 달고 프로펠러가 돌아가면 그 힘으로 앞으로 나가는 기존의 “RC카형 드론”들과는 개념 자체가 완전히 다른 모델이다.
이 제품은 실제 RC카 바퀴를 장착하여 일반 RC카처럼 자유자재로 조종이 가능하다.
특히 RC카 모드일 때는 본체에 장착되어 있는 자이로센서로 인해 180도 뒤집는 묘기, 뒤집은 상태로 바로 전방 주행을 하는 등 입이 떡 벌어지는 묘기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드론 상태 일때는 FPV뿐만이 아니라 헤드리스, 원터치이착륙, 호버링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는 말 그대로 최종 진화된 상태의 드론이다.
또, 엑자일 드론 2IN1은 조종기 뿐만이 아니라 APP으로도 조종이 가능한데, APP 조종 시 VR모드로 전환하면, VR 기기를 사용한 3D입체 영상으로 비행 및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기술주간은 2024년 세계 드론 시장 규모를 생산액 356억 달러, 기술개발 및 실험 287억 달러, 유지보호 서비스 30억 달러 도합 673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커지고 다양해질 레저형 드론시장에, 엑자일 드론 2IN1이 또 하나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지 않을까 기대한다.
[ⓒ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