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완구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옥스포드시티 허은영 실장

이지희
cntoynews@naver.com | 2015-12-08 17:49:48

▲ © 캐릭터 완구신문
▲  허은영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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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지희 기자 = 최근 이종산업 간 융합을 통해 새롭게 생활 속의 완구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옥스포드시티의 허은영 실장을 만나, 옥스포드시티의 새로운 콘텐츠에 대해 알아보았다.

 


옥스포드씨티는?
저희 옥스포드씨티는 국내 완구 블럭회사 (주)옥스포드의 계열사 (주)옥스포드씨티로 지난해 8월에 런칭했습니다.

 

(주)옥스포드씨티는 옥스포드 크리에이션(Oxford Creation, Character)의 약자로, Character, Conceptual design, Collaboration등 옥스포드의 블럭 콘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획을 할 수 있다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옥스포드씨티 브랜드를 론칭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국내 완구 블럭회사로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옥스포드 블럭의 기초가 되는 아이들을 위하여 좋은 퀄리티와 즐거운 교육놀이라는 콘셉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다양한 제품군과 접목하면 현재 캐릭터 시장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적인 접근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나아가 캐릭터나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인한 새로운 콘텐츠 생명력 또한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프로퍼티라는 콘셉을 착안했고, 이에 옥스포드씨티를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브랜드인 만큼 수출 또한 용이한 점이 장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성장세를 띄고 있는 키덜트 시장 모두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품질 좋고 참신한 디자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옥스포드씨티의 상품군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현재 유아식기의 성공적인 런칭을 시작으로 아동패션, 문구, 출판(블럭북/교육), 비타민제, 방향제, 물티슈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내년 런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라이센스 계약을 협력사와 함께 본격화 시켜 각종 마케팅 활동 및 편집샵 형태의 브랜드샵을 늘려 나갈 예정입니다.


제품 출시 후 시장 반응은 어떤가요? 브랜드 프로모션이나 홍보 마케팅은 어떻게 진행하고 계신가요?
성공적인 풀사표를 던진 유아식기의 경우, 수저포크세트, 젓가락, 아이스 트레이 3가지 품목을 기반으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현재 마트와 재래, 온라인 모두 지속적인 판매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이마트 100개 지점, 홈플러스 또한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이태원에 옥스포드 편집 매장 및 까페를 선보여 옥스포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현재 어린이 테마파크 및 반디앤루니스 등의 문고 내 샵인샵을 성공적으로 런칭하였습니다.

 

브랜드 PR 및 마케팅의 경우, 우선 보다 다양한 좋은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올해는 제품 런칭에 집중을 했다면, 내년 초 홍콩토이쇼, 라이센스쇼 등 박람회에 참가하여 저희 라이센스 제품들이 좋은 해외 파트너들을 만날 수 있는 연결의 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럭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어 공간사업 또한 확장하여 옥스포드 브랜드 노출이 보다 많이 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입니다.

 

최근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이휘재씨 쌍둥이들이 옥스포드씨티 유아식기를 개인 소장품으로 들고 출현하여, PPL의 중요성을 깨달아 준비중입니다.


옥스포드씨티의 비젼을 제시한다면?
옥스포드 블럭도 좋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오래도록 저희 성장 연구소가 되어주었듯이, 저희 옥스포드씨티 또한 아이들과 어른들의 생활 속에서 함께 성장하고 또 즐거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광고 프레이즈 같을 수 있지만, 좋은 사람들이 만드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희의 즐거운 앞날을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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