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미디어 이찬욱 대표
- "글로벌 대세 뉴미디어용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자리잡은 토몬카!"
-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2021-05-03 17:06:19
▲ © 캐릭터 완구신문 |
국내를 대표하는 키즈 유튜브 채널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유진미디어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유진미디어는 이번 3월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토몬카'의 제작에 스튜디오게일, CJ ENM DIA TV와 함께 참여하며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섰다. 유진미디어의 이찬욱 대표를 만나 '토몬카'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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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유진미디어 대표 이찬욱입니다. 유진미디어는 2013년부터 키즈 컨텐츠 제작을 필두로 9년 차 키즈 유튜버입니다.
장난감 리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 게임 제작 등 유아부터 키덜트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미디어 키즈 콘텐츠 전문 제작 기업입니다.
전체 채널의 총 구독자는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월평균 누적 조회수는 2억 뷰 가까이 조회 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파트너사는 스튜디오게일, CJ ENM DIA TV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질문 : 글로벌 인기 유튜브 채널을 다수 보유하고 계신데, 유튜브 채널들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 보유 채널 중 일부 채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아 키즈 관련 채널로는 '장난감티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구독자 482만 명으로 누적 조회 수는 22억 뷰입니다. 키덜트 관련 채널은 '토이팩토리', '토이스페이스'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이팩토리'는 주로 트랜스포머 및 로봇 계열 장난감 리뷰를 하고 있으며 구독자 173만 명 에 누적 조회 수는 10억 뷰입니다. '토이스페이스' 채널은 용자물 계열 로봇 장난감 리뷰를 하고 있으며 구독자 112만 명에 누적 조회 수는 6억 뷰 입니다. 이외에 100만이 넘는 채널들은 '에듀카토이스쿨','젤리퐁','토이박스' 등 다양한 채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질문 : 이번 3월에 방영을 시작하는 '토몬카'의 애니메이션을 스튜디오게일, CJ ENM DIA TV와 공동 제작에 참여하셨는데요. 유진미디어가 공동 제작에 참여한 '토몬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 '토몬카'는 몬스터 자동차들이 사는 '토이월드'에서 매일 매일 크고 작은 사고와 말썽이 생기지만, 언제나 서로 도와가며 문제를 해결해감으로써 사회성과 협동심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나가는 '토몬카'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입니다.
날쌘돌이 레이싱카 '레이몬', 영리하고 귀여운 '미니몬', 듬직한 집게차 '픽트몬', 걸크러쉬 소형트럭 '밀리몬' 그리고 인공지능 전기차 '일렉몬'은 토이 몬스터 자동차로, 3~5세 유아동이 좋아하는 자동차 완구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고, 전 세계 프리스쿨 콘텐츠의 트렌드에 맞게 남녀 비율을 동등하게 조율하게 기획하였습니다.
기획 초기 단계부터 완구 라이선싱을 고려하여 제작된 '토몬카'의 가능성을 라이선시들은 높이 평가하였고, 지난해 오로라월드와 메인 완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다. 오로라월드의 '토몬카' 신상품은 어린이날 시즌에 맞추어 4월 말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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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직접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답변 : 이미 지난 2016년부터 '젤리퐁'이라는 교육용 애니메이션 채널에 애니메이션을 제작 업로드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스튜디오게일, CJ ENM DIA TV에서 기획 중이던 '토몬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스튜디오게일 대표님과 CJ ENM DIA TV 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질문 : '토몬카' 이후에도 새로운 애니메이션 제작을 계획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작품을 제작하실 계획이신가요?
답변 : 유진미디어의 자체 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의 작품이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 저희 쪽에서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토몬카'에 먼저 집중하고 싶은 생각입니다. 저희의 작품이 나온다면 2023년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앞으로 대표님과 유진미디어의 목표는?
답변 : 목표라기보다는 지금 현재의 모습 즉 내실을 좀 더 튼튼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이제 막 애니메이션이라는 바다에 첫발을 내디딘 상태이니 좀 더 다듬고 배우는 자세가 더욱더 현명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 개발되고 있는 몇몇 개의 프로젝트를 현실화 시키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유진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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