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12월 5일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개최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17-12-01 16:43:44

▲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는 2017년 12월 5일부터 2018년 3월 2일까지 89일간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 나우시카에서 마니까지>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1985년 7월 스튜디오 설립으로부터 30여 년 간 제작되어 온<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추억의 마니>까지의 명작을 영역으로 하며, 일본 극장 개봉작 24작품의 영화 속 영상, 입체, 평면 등을 소재로 스튜디오 지브리의 역사를 되돌아본다.


이 전시는 특별히 한국 전시를 위해 새롭게 기획되었으며,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영화와 관련된 주요 자료들 중 홍보용 포스터, 각종 시각물, 드로잉과 미술 설정 그리고 애니메이션 레이아웃 보드, 라이센스 복제화, 캐릭터 굿즈, 및 기획서 등 포함한 30년간의 수많은 자료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또한 특별 테마전시로 기획된 “하늘을 나는 기계들”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에 주요한 요소로 등장하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비행선들을 입체조형으로 제작-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특별한 시공간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이번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 - 나우시카에서 마니까지>는 지금까지의 세계적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저력이 무엇인지, 지브리의 스토리가 어떻게 만들어져 전 세계에서 사랑받게 되었는지, 지브리가 어떻게 영화를 전달해 왔는지를 회고하는 기록이며, 2013년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서울)과 2015년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 건축전(부산)을 통해 확인한 바 있는 여타 애니메이션 전시와 차별화된 지브리만의 전시 기획력을 다시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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