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 라이선싱 콘 2021' 성료

"K-콘텐츠 IP의 무한한 확장 위한 캐릭터 멀티플렉스"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1-12-27 16:17:11
▲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코엑스(대표 이동원) 공동 주관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가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 D1홀에서 개최됐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10만 명 이상 참관객의 발길을 모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라이선싱 전문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되었다. 올해는 '캐릭터산업을 플렉스하다(Character Multi-plex)'라는 주제로, 콘텐츠 IP 라이선싱 산업의 확장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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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를 어우르는 취향 저격 캐릭터 200여 개 기업 참가!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 세대를 어우르는 취향 저격 캐릭터 및 콘텐츠 2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대표적인 참가사로는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의 아이코닉스, ▲<로보카폴리>의 로이비주얼 등의 국내 캐릭터 산업 대표 기업과 인기 국산 캐릭터는 물론 ▲<무민>, <미피>, <보노보노>의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 등 해외 인기 캐릭터,

▲<로티>, <로리>의 롯데월드를 비롯한 연계 산업군 캐릭터 등 약 200여 개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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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영유아부터 MZ세대는 물론 캐릭터를 애용하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또한 다양한 특별존도 눈에 띄었다. ▲㈜엔씨소프트가 후원, 신규 창작자·기업 50인의 캐릭터가 총집합한 '루키 프로젝트' , ▲롯데월드, 에버랜드, 메가박스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연계 콘텐츠 IP 전시 공간 'IP K-맥스 존',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던 이모티콘 캐릭터를 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는 '이모티콘 클래스 zone' 등이 준비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콘텐츠 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총출동!
올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은 ㈜엔씨소프트,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한국캐릭터협회, 캐릭터디자이너협회,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한국무역협회가 후원하며, 국내 유일의 완구협회인 한국완구협회가 참가했다. 또한 콘진원의'온:한류축제'와 한국무역협회의 '2021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과 연계하여 폭넓은 국내외 비즈매칭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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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완구협회, 한국캐릭터협회, 한국여성캐릭터협회,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선싱협회 등은 행사에 참가해 콘텐츠 IP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행사에 참가하며 부스를 마련했다.


'2021년 IP라이선싱빌드업 사업'의 제작발표회와 피칭, 전시도 진행되었다. 본 사업은 대기업의 플랫폼과 중소콘텐츠기업의 IP를 연계하여 라이선싱 분야 콘텐츠 인프라 및 제작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업인 롯데월드, 에버랜드, 메가박스와 협업한 콘텐츠 사례를 발표하고, 시제품 전시, 비즈매칭, IR 피칭 등을 통해 사업역량 강화와 유통을 활성화 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 '라이선싱 콘 2021',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 © 캐릭터 완구신문
'라이선싱 콘 2021'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IP 라이선싱 분야 국내 유일의 비즈니스 콘퍼런스다. 올해는 를 주제로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미래 전략을 모색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라이선싱 콘 2021'은 6개 주제의 세션으로 18개의 강연과 특별포럼, 라이브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각 세셜 별 주제는 '세션 1 : 누가 넥스트 마블이 될 것인가', '세션 2 : IP유니버스 시대, K콘텐츠의 성장전략', '세션 3 : 메타버스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세션 4 : 변화하는 게임 비즈니스', '세션 5 : 라이선싱의 새로운 흐름', '세션 6 : MZ세대 공략, 팬덤 확보사례' 등으로 진행되어 급변하는 라이선싱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되었다.
'라이선싱 콘'은 코엑스 컨퍼런스룸(401호)에서 개최되었으며, 동시에 콘진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송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1'는 캐릭터 산업 성장과 함께하며, 콘텐츠 IP 비즈니스를 이끄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라며,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콘텐츠 IP 비즈니스의 중요성 또한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내실 있는 행사를 통해 업계를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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