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도 레고를 만나요!

-GS25, 1월 11일부터 레고 미니박스 매대 운영
이혜지
cntoynews@naver.com | 2017-01-11 15:46:29

 

 

▲ 레고 상품 © GS리테일
 

【캐릭터 완구신문】이혜지 기자 = 다양한 캐릭터 라이선싱 상품으로 키덜트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GS25가 다시 한 번 키덜트와 어린이 고객 마음 잡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월 11일 레고 미니박스 전문 매대를 운영하겠고 밝혔다. 완구 매출이 높은 300개 점포를 시작으로 추후 2,000개 점포로 레고 미니박스 매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편의점 최초로 선보이는 레고 미니박스는 수집용 레고 미니 피규어 세트로 경찰, 소방관 같이 도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군을 캐릭터화한 ‘레고시티’와 자동차, 헬리콥터 등 14종의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만 원부터 3만 원까지 다양하다.

  

▲ 디즈니썸섬 아메리카노 © GS리테일

 

GS25는 지난 해 미니언즈 우유, 무민 디저트, 디즈니썸썸 아메리카노 등의 캐릭터 라이선스 식품을 출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캐릭터 라이선스 식품과 함께 GS25의 완구 카테고리 또한 전년대비 매출이 2014년 20.1%, 2015년 24.8%, 2016년 31.7% 가량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완구 매출의 증가 추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성 GS리테일 편의점 완구MD는 “과거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되던 피규어 상품이 수집과 장식의 중요한 소품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오랜 시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피규어 상품 판매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만족감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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