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2016년 12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대전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처음으로 개최된 공모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이후철 작가와 프그윙을 만나보자.

 

▲ 2016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대전 특별상 수상작 - 프그윙

 

캐릭터&시놉시스

“우물 안 개구리”라는 속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프그윙(개구리 날개)은 어느 날 개구리들에게 상상이라는 날개가 생기면서 시작된다. 좁은 우물을 상상이라는 날개를 이용해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고, 이들은 인간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인간의 좋은 상상을 이용하려는 ‘엔드로족’과 인간의 나쁜 상상을 이용하려는 ‘크루만족’이 서로 경쟁하고 서로가 만든 상상력을지키려는 엔도르족과 인간의 상상을 빼앗으려는 크루만족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작가 이후철

디자인오드 대표 이후철은 2014년도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공모전에 입선했으며2015년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선싱 상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타 캐릭터와의 차별점

프그윙은 사람들의 상상을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시각화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는 상상의 아이콘이다. 특히 상상이라는 영역은무한대인 만큼 주제와 이야기 흐름에 따라 수없이 많은 괴물과 요괴가 등장하고, 선과 악의 대결에서 보여주는 긴장감. 그리고 즐거움을 주는 요소들이 숨어 있다.

 

앞으로의 계획

프그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캐릭터를 기획하고 개발함과 동시에 라이선싱, 문구, 완구, 팬시, 생활용품 등 기타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유아용부터 키덜트 그리고 성인용까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캐릭터 개발을 꿈꾸고 있다.

[ⓒ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