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6’, 최대 성과 마무리
- 전시 4일 간 추정 관람객 22만 여 명 달성
BTB관 유료 바이어 1,902명으로 전년 대비 6.8% 성장 - 이혜지
- cntoynews@naver.com | 2016-11-21 15:02:40
▲ © 캐릭터 완구신문 |
전 세계 35개국 653개(2,719부스) 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이 BTC관과 BTB관에서 모두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지스타 2016’은 지난 11월 17일(목)부터 11월 20일(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지스타’는 벡스코 제1전시장, 제2전시장, 컨벤션홀, 오디토리움, 다목적홀, 야외광장 등 약 55,300㎡에 달하는 전시면적을 다양한 즐길거리로 채워 진행했다.
이번 ‘지스타 2016’에서는 ‘게임,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라’는 슬로건에 발 맞춰 게임산업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울 제시했다.
우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공동 구성한 ‘지스타 VR특별관’을 필두로 각종 VR 콘텐츠들이 대거 전시되며 산업 관계자들과 일반 방문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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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입장을 포함한 일반인 방문객은 개막일인 11월 17일(목) 37,515명을 시작으로 18일(금) 47,447명, 19일(토) 76,946명, 마지막 날인 20일(일) 57,359명(17시 기준)을 기록하며 전체 22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09,617명) 대비 약 4.6% 증가한 수치다.
벡스코 제2전시장 1층과 3층 전관에 마련된 BTB관(11월 17일~19일)은 올해 아시아 최고 게임 비즈니스의 장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이곳을 찾은 유료 바이어는 1일차 1,325명, 2일차 421명, 3일차 156명으로 전년 대비 6.8% 가량 증가한 전체 1,902명(‘15년 1,781명)을 기록했다.
최관호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게임을 사랑해주시는 방문객 분들과 ‘지스타’에 꾸준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참가기업들이 있어 올해 ‘지스타 2016’도 긍정적인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스타’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아시아 최고 게임 유통 허브로 성장한 BTB관을 더욱 발전시켜 최고의 게임 전시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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