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신제품, 영웅 '광개토대왕' 시리즈 3종 출시!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4-09-02 14:46:01
▲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입추가 지나고 어느덧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낮 동안의 뜨거운 햇살과 높은 기온으로 인해 야외 활동보다는 여전히 냉방으로 시원한 실내 생활에서의 취미활동이나 여가를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9월, 블록완구 전문 기업이자 브랜드인 ㈜옥스포드에서 완구로서의 놀이 기능뿐만 아니라, 컬렉션이나 디오라마 연출용으로도 가치가 있는 영웅 '광개토대왕' 시리즈 3종을 선보였다.


광개토대왕은 강력한 군사력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뛰어난 행정력과 제도를 통해 고구려의 전성기를 이끈 입지적인 인물로 요즘과 같이 국내외적으로 경제 상황이나 제반 여건이 위축되고 있다는 얘기들이 곳곳에서 들리는 현실에서 우리의 자부심과 위기 극복의 의지를 되새겨보는 데 있어 본 받을만한 민족의 대표적인 영웅이기도 하다.


㈜옥스포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영웅 '광개토대왕'시리즈는 '공성대전', '진격막사', '개마기병대' 3종으로 고구려시대 성곽이나 갑옷의 형태 등은 고증을 통해 참고하고 여기에 완구적인 재미 요소를 더해 제품 구성과 품질이 상당히 알차게 패키지로 구성되었다는 평이다.

 

▲ © 캐릭터 완구신문
가장 많은 블록수와 피규어가 포함된 '공성대전'패키지는 화려하면서도 스케일 감이 느껴지는 성곽 구조물과 공성대전이라는 타이틀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성을 공격하고 방어하는데 이용되는 투석기, 사다리차 등 다양한 무기류가 포함되어 있어 고구려 시대 영웅들의 서사와 치열한 전투에서 벌어졌던 상황들이 실감 나게 느껴진다.

 


'진격막사' 패키지에는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는 자주 볼 수 있었지만 블록완구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야전 막사 구조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았는데, 전투를 준비하고 휴식하는 진지 속 2개 동의 막사와 감시탑이 있고, 기마병이 타는 말이 휴식하고 먹이를 먹는 공간과 말이 끄는 수레도 포함되어 디테일함이 돋보인다.

 

▲ © 캐릭터 완구신문
세 번째 패키지인 '개마기병대'는 기록과 고분 벽화 등을 통해 잘 알려진 고구려 기병의 특징이자 뛰어난 전투력으로 대륙을 호령했던 고구려 철기병 즉, 개마무사를 소재로 하여 연출된 제품으로, 무사와 말이 모두 갑옷을 입고 있었다는 개마무사의 모습과 용맹스러움이 느껴지도록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옥스포드에서는 이번 영웅 '광개토대왕'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피규어를 개발했는데 기존의 블록완구 속 피규어가 구조적인 한계로 다양한 모습의 동작을 구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면 새롭게 개발한 피규어는 최근 옥스포드 제품의 특징인 무릎이 구부러지는 것에 더해 팔도 상하좌우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 인해 자연스러운 팔다리를 통한 다양한 액션과 자세를 연출할 수 있어 말을 타고 전장을 누비는 개마무사의 용맹함을 더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옥스포드의 개발실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블록완구 브랜드로서 가지는 자부심을 가지고 해외 브랜드와의 차별점을 두기 위해 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서 존경받는 영웅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제품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광개토대왕' 시리즈는 우리 역사 속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이자 넓은 영토를 확보했던 시대의 고구려와 그 중심에 있었던 영웅을 통해 민족의 자긍심을 되새겨보고 또 다른 전성기가 올 수 있도록 준비해 보고자 하는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고, 새로운 피규어를 우리 영웅의 서사에 담아 진일보한 브랜드의 기술력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했다.


㈜옥스포드에서 새롭게 출시한 영웅 광개토대왕 시리즈는 '공성대전(JK34632, 1168PCS)', '진격막사(JK34633, 833PCS)', '개마기병대(JK34634, 177PCS)' 3종으로 ㈜옥스포드 공식 스마트 스토어나 각종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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