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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국내 최대 콘텐츠 전문 전시회인 '2024 광주 ACE Fair(이하 에이스페어)'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관광공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광주디자인진흥원, KOTRA가 공동 주관한다.

ACE Fair는 K-콘텐츠 세계화를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콘텐츠 마켓'을 지향하며 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 게임 등 콘텐츠 전 분야 관계자 간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참가사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파티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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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이스페어는 '쥬라기 캅스'의 스튜디오버튼, '두다다쿵'의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뒤죽박죽섬의 빅풋패밀리'의 캠프파이어애니웍스 등 국내 애니메이션 대표 기업을 포함해 CJ ENM 등 40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바이어는 CCTV Animation Group, Mango TV, COL Group, Dali Animation, CREATIVE CENTURY ENTERTAINMENT CO., LTD, Time Vision Co.Ltd, PT Metropolitan Televisindo (RTV), SBN Television, ABUDHABI MEDIA NETWORK, Sri Lanka Rupavahini(TV) Corporation, AGOGO STUDIOS LIMITED 등 190여 명이 참가하여 국내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ACE Fair는 광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문화도시 광주'를 즐길 수 있도록 광주 가을 축제 브랜드 'G-FESTA'와 함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G-FESTA의 첫 번째 시즌인 'Joyful 광주'는 ACE Fair와 함께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맥주축제(9.25~9.29), 사운드파크페스티벌(9.27), 프린지페스티벌(9.28~9.29) 등의 광주 대표 축제들과 연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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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애니메이션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해 WAF(웹애니메이션페스티벌), OTT 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한다. WAF는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과 관계자 간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OTT 페스티벌은 콘텐츠 산업의 원천인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한 피칭, 비즈매칭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제 컨퍼런스인 '제4회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콘텐츠 시장의 확장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 콘텐츠 플랫폼의 진화에 따른 대응 전략, 버추얼 콘텐츠 시장의 전망과 잠재력 등 3개 세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연사들을 초청해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광주 대표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보고 추억의 레트로 게임과 보드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게임존을 운영하며, 스타 일러스트 작가 초청 드로잉쇼와 강연, 코스프레, 세모귀 마켓 등 가족 단위 참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ACE Fair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 ACE Fair는 전시 콘텐츠별 집중화·전문화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새로운 IP를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 바이어 유치와 B2B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 ACE Fair 홈페이지(acefair.or.kr)에 9월 20일까지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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