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류 애니메이션을 꿈꾸다! MBC 기획·개발 애니메이션 '텔레몬스터'

'텔레몬스터' 본격 방영 준비!
오혜리인턴 기자
cntoynews@naver.com | 2016-01-12 13:47:11

▲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오혜리인턴 기자 =  '텔레몬스터' 본격 방영 준비!

 

MBC 특임사업국 캐릭터TF팀이 야심차게 기획·개발한 애니메이션 '텔레몬스터'가 2016년 2월, 방영을 앞두고 출격 준비를 마쳤다. 지난 15일,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텔레몬스터' 사업설명회에서 권재홍 부사장은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한류를 이끌어 온 MBC가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차세대 한류 주자로 '텔레몬스터'를 제작했다"며 앞으로 모바일 플랫폼과 마케팅등을 통해 캐릭터 사업을 확장해 나갈것 이라고 밝혔다.

 

'텔레몬스터'는 본사의 라이선싱 및 부가사업을위해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기존 캐릭터 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유형의 상품군 개발과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유리한 편성시간대 공략, 장르 실험을 통한 시청층 개발 등을 시도하고 있다.

 

텔레비전 속을 넘나드는 몬스터 어드벤처 는 엽기발랄하고 긍정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뭐든지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주자는 의도를 담아, 그간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캐릭터들을 공개하며 화제를 낳았다.

 

유튜브와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주인공인 달콤살벌 구미호 '여시', 허세 늑대인간 '이리', 좀비 개구리 '락지', 텔레비전 몬스터 '포포'를 소개한데 이어, 지난 10월 5일에는 그룹 인피니트가 부른 주제곡 '몬스터 타임'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처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텔레몬스터'는 오는 2016년 2월, 본사를 포함한 6개의 자회사 채널과 pooq,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 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2017년에는 유럽과 중국시장에 적극 진출해 글로벌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주현 캐릭터TF팀장은 '텔레몬스터'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글로벌 콘텐츠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캐릭터 인지도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 마케팅, SNS 마케팅 등을 통한 다채로운 사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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