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으로 국내외 패션시장 이끈다, 우리는 “Concept K'reator”
- ◆ 한콘진, 17일‘컨셉 크리에이터’ 1기 수료식 및 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 3년 간 총 83개 브랜드 지원, 약 258.2억 매출 성과 달성
◆ 컨셉 크리에이터, 차기 패션 브랜드 육성 위한 한콘진 자문단으로 활동 - 오혜리 기자
- cntoynews@naver.com | 2016-06-23 13:39:13
▲ © 컨셉크리에이터 1기 수료식 단체 사진 |
【캐릭터 완구신문】오혜리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지난 17일, 국내 패션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창의 브랜드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컨셉 크리에이터(Concept K'reator)’ 1기 수료식과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컨셉 크리에이터 1기’에는 ▲갸즈드랑 ▲노케 ▲라이 ▲바스통 ▲소울팟스튜디오 ▲제이쿠 ▲코이노니아 등이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최대 3년간의 지원을 받은 브랜드 중 선발된 이들 브랜드는 삐띠워모(Pitti Uomo)·트라노이(Tranoi) 등 세계적 트레이드쇼와 다양한 캡슐 컬렉션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 비즈니스 활동을 펼쳐 총 83개 지원 브랜드가 만들어낸 전체 매출액의 약 27%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수료식 이후 ▲프레스데이 초청 ▲패션코드 연계 창의 브랜드 공동관 참여 ▲해외 수주회와 같은 패션사업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해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이들은 차기 패션 브랜드 육성 및 패션사업 발전을 위한 한콘진 자문단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패션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콘진 관계자는 “제작지원이나 해외진출지원 사업은 물론이고 정책개발에 이르기까지 패션사업 전반에 이들의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K-패션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는 전략적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콘진은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지원하기위해 올해 18개 브랜드를 새롭게 선발해 시제품 제작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정용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컨셉 크리에이터라는 브랜드를 통해 한콘진이 발굴·육성한 브랜드가 패션시장에서 빅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빅 킬러 콘텐츠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의 하나로 기획된‘창의 브랜드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3년간 총 83개 브랜드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260억 원의 매출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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