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 이성중 이사
- IP 라이선싱 전문 에이전시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의 이성중 이사를 만났다. 20년 이상 IP 사업에 몸담으며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온 그는, 현재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여러 인기 IP의 라이선싱 및 상품화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의 주요 활동과 목표, 그리고 한국 IP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를 향한 그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2025-01-07 13: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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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완구신문 |
질문 :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 이성중 이사입니다. IP 라이선싱 사업 분야에서 20년 이상, 다양한 국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좋은 IP콘텐츠 원작사들의 마케팅 파트너로써, 라이선싱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첫 직장 입사 동기인 황선남 대표와 같이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 회사 업무를 진행하면서, 사업에 대한 오랜 경험을 통한 높은 이해를, 상호 공유하는 점도 10년 이상 회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의 주력 IP들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 '아톰'은 올해도 화장품, 어패럴, 피규어, 봉제잡화류, 삼립빵, 블록완구, 과자류, 디지털악세사리 등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했습니다. 25년에 '아톰'의 상시 판매 공간 사업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본과 한국에서 인기 있는 '최애의아이', '블루록', '괴수8호', '스파이패밀리', '장송의프리렌' IP는 애니플러스로 협업 문의가 많습니다. 25년에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는 애니플러스의 대행사입니다. 대행을 맡아 애니플러스와 함께 홍보, 협업 중에 있으므로 많은 업계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특히, '블루록'은 축구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여성층의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현재 국민인기 과자 브랜드'말랑이(말랑카우)/카니쵸니(칸쵸)/빼빼로프랜즈'캐릭터는 출판, 봉제잡화류, 생활용품(샴푸, 핸드워시 등), 보드게임, 문구류 등 다양한 콜라보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 지역(일본, 중국 등)에서도 말랑이, 빼빼로 캐릭터 IP 라이선스 및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반응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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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지난 2024년 많은 활동을 진행하셨는데, 대표적으로 어떤 활동들을 하셨나요?
답변 : '아톰'은 24년 4월 더현대(여의도) 및 9월에 더현대(대구)에서도 팝업을 진행했습니다. '아톰'은 파리바게트와 작년 및 올해 상반기에 연달아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11월 올리브영 매장에서 '아톰' 콜라보 화장품 출시에 맞춰, 히어로즈엔터 직원들도 굿즈 기획, 디자인 등에 화장품 회사와 많은 지원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좋은 반응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애의아이'는 삼립빵을 포함, 식기류, 문구류, 잡화류, 디지털악세사리, 교통카드, 과자 스낵류 등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 중입니다. '최애의아이'9월 더현대(여의도) 팝업을 애니플러스가 주관 진행할 때, 굿즈 출시를 팝업 시기에 맞출 수 있도록 업무 지원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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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올해는 판매형 IP팝업 스토어가 많이 활발해진 점입니다. 다양한 IP전시회 및 IP콜라보 카페 같은 공간에서 IP를 좋아하는 팬덤층과의 소통 및 교류가 활발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IP원작을 선택하실 때, 가장 중점을 두는 무엇이신가요?
답변 : IP원작(회사 또는 작가)과 오랫동안 안정적인 상호 간 신뢰하는 파트너쉽을 가져갈 수 있는지가 가장 중점으로 두는 점입니다. 모든 IP는 바이오리듬처럼 인기의 상승과 부침이 있을 수 있지만, 사과나무를 심고, 열매를 기다리는 장기적인 상호 윈-윈 관점의 파트너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질문 : 2025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한 해 목표와 계획이 궁금합니다.
답변 : IP를 활용한 다양한 팝업, 유통 업체와의 프로모션 등을 꾸준히 기획 진행할 목표입니다.
25년의 계획은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는 IP원작사와 파트너로써, 함께하는 라이선싱/상품화 전문 에이전시로써, 국내외 라이선싱 파트너 제휴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IP사업의 좋은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제휴를 통해, 좋은 사례가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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