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진흥원, 춘천에 '스마트토이 비즈센터' 개소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1-05-26 13:21:25

 

▲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 5월 25일 춘천시 서면 소재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도내 최대 규모의 시제품 제작소인 스마트토이 비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대통령 지역 공약사항인 '레고랜드 연계 스마트토이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IoT기반 스마트토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강원도,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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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토이는 4차 산업혁명 ICT융복합 기술이 접목된 완구제품으로 넓은 의미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반영된 다양한 전자제품까지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
스마트토이 비즈센터는 메이커스랩, 3D프린팅랩, IoT개발랩, 정밀가공랩 등 90종의 산업용 전문장비를 도입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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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소식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재수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등 지자체 단체장 및 유관기관 기관장, 지역 언론사 대표, 관련 기업들이 참석하였고, 스마트토이 산업 발전과 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강원도,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강원 스마트토이 미니클러스터,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완구협회,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 아이러브캐릭터,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이 체결되었다.

 

 

사업대상지인 춘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에는 강원창작개발센터, 강원창작발전소 등 기업 및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입주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토이 비즈센터에서 개발된 콘텐츠 및 제품은 레고랜드 코리아,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등 지역 테마파크를 통하여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김흥성 원장은 "스마트토이 산업을 지역의 콘텐츠산업 생태계 기반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강원형 ICT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하고, 전문기업 유치 및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력양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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