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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5월 3일 국내에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가 누적 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극 중 캐릭터인 '베이비 그루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젊은 20대와 키덜트 층에게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는 전편에서 동료들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한 후 작은 체구로 다시 태어난 나무 외계인 캐릭터이다. 거대하고 믿음직스럽던 전편과 달리 모든 동료들에게 보호받는 귀여운 아기 캐릭터로 변신했다. 

'베이비 그루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평범한 피규어부터 화분 피규어, 유리병 피규어, 댄싱 피규어 등 극 중에 나온 '베이비 그루트'의 모습을 재현한 피규어들이 인기가 높다.

하스브로에서 제작한 '베이비 그루트' 댄싱 피규어는 5월 초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일시 품절 현상을 보이면서 '베이비 그루트'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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