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G홀딩스 김석현 부장
- 이상곤 기자
- cntoynews@naver.com | 2020-03-03 12:57:56
▲ © 캐릭터 완구신문 |
답변 : 안녕하세요. ㈜SMG홀딩스의 영업팀 김석현 부장입니다. ㈜SMG홀딩스는 2011년 설립 이래 글로벌 브랜드와 글로벌 콘텐츠의 기획, 개발, 배급, 라이선싱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시장을 새롭게 주도해가는 콘텐츠 전문 기업입니다. 라이선싱 사업 및 방송 배급 등 콘텐츠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중 라이선싱 주력 IP로는 엉덩이탐정, 바쿠간, 페코, 텔레토비, 하이큐 등이 있습니다. 2020년을 맞이하여 5개 이상의 새로운 IP들도 런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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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엉덩이탐정'은 아동 서적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지난해 7월, 첫 TV시리즈를 재능TV에 선보인 뒤로 시청률 1위를 달성, 극장판도 같은 시기에 개봉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추리 천재 '엉덩이탐정'과 그의 조수 '브라운'이 코믹하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으로 작품 중간에 등장하는 퀴즈 풀이 장면을 통해 아이들이 참여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과 원작 도서의 영향으로 4~12세까지 폭넓은 인지도와 타깃 층 형성하고 있는 것이 강점으로, 가수 '노라조'가 함께한 신나는 주제곡은 SNS 상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따라 부르고 춤추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물론, 매년 새로운 TV시리즈, 극장판, 원작도서, 코믹북이 지속적으로 전개될 예정으로 장기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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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엉덩이 탐정'의 라이선싱 사업 현황은 어떤가요?
답변 : 지난해 사업 런칭 이후 짧은 기간 동안 60여 라이선스 파트너사들과 함께 상품 출시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미미월드의 메인 완구는 출시 직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였으며, 새로운 완구들도 출시 막바지 단계로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문구, 잡화 등의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엉덩이탐정'의 수많은 상품들을 다양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는 새로운 TV시리즈와 극장판은 물론 체험전, 뮤지컬, 대형 쇼핑몰 협업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연과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상품 전개에도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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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엉덩이 탐정'외에도 2020년 더욱 기대되는 ㈜SMG홀딩스의 다양한 콘텐츠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 성인 여성들에게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페코' 브랜드와 올해 상반기에 유명 의류 브랜드 '스파오'와 콜레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텔레토비'의 성장이 기대되며, 새로운 시리즈를 앞둔 '바쿠간'과 글로벌 콘텐츠인 '마이리틀포니', 키덜트 타깃의 게임 캐릭터인 '버블보블', 유럽과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미스터맨, 리틀미스'와 '바바파파', 4기 방영을 시작한 '하이큐', 높은 작품성을 가진 국내 애니메이션인 '롱롱죽겠지'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규 대작 남아 애니메이션과 여아 애니메이션도 런칭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SMG홀딩스에서는 성별, 연령, 소비자의 취향까지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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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국내 캐릭터, 애니메이션 업계를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답변 : 갈수록 감소하는 출산율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업계 관계자분들의 염려가 큰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존 유아동 완구 시장 외에도 키덜트 시장의 성장과 유통시장의 변화, 매체의 다양화를 고려하여 명확한 타깃을 공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SMG홀딩스가 이런 부분을 함께 채워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질문 : 2020년, ㈜SMG홀딩스의 목표는?
답변 : 올 한해 새롭게 런칭할 신규 캐릭터와 브랜드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함께 하고 계신 파트너사분들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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