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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 개발사 '한시간컴'에서 제작한 캐릭터 '똥꼬발랄 쥐방울'이 봉제인형으로 찾아온다.

2015년 5월을 시작으로 현재 5개의 이모티콘 세트가 있는 '쥐방울은 애교쟁이'은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 개를 기록하며 카카오톡에서 지난 5년간 가장 많이 구매한 이모티콘으로 선정되었다. 현재는 밴드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세계적인 캐릭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쥐방울 이러한 인기 비결은 아이들과 친근한 이미지라는 점이다. 질끈 묶은 꽁지머리에서 핑크색 레깅스를 입고 엄마 대신 아빠에게 찰지게 잔소리하는 쥐방울은 '딸바보' 부모들의 공감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 대중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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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캐릭터의 감정이 드러나는 다양한 표정과 메시지 전달이 중요한 이모티콘의 특성상 더 쉽게 노출되고 내 감정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

 

한시간컴은 "쥐방울의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활용하여 이모티콘을 넘어 오프라인 상품으로 캐릭터 사업을 시작하려 한다"라며 "봉제 인형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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