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GO)' 열풍에 포켓몬스터 완구 제품 덩달아 껑충,

완구제품 전월대비 30~40% 상승
남상이 기자
news@toynews.kr | 2016-07-30 11:23:02

'포켓몬스터'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게임 '포켓몬고(GO)'가 국내에서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활용한 포켓몬스터 상품들이 때아닌 특수를 맞이하고 있다.

▲ © 포켓몬 라이트플라이윙

 

 

 

▲ © 포켓몬 펀치팡팡

 

 

▲ © 포켓몬 캐치볼

 

 

 

 

 

▲ © 캐릭터 완구신문
 

 

 

▲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남상이 기자 = 게임 캐릭터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포켓몬스터'는  최근  포켓몬스터 더무비 XY 와 포켓몬스터 XY&Z가 대교어린이 TV와 투니버스를 통해 인기리에 국내에서 방영중에 있다.

 

지난 1998년 처음 국내에 상륙한 '포켓몬스터'는 그 당시 완구기업 영실업에서 '포켓몬스터'의 국내 에이전시를 맡아 '포켓몬스터' 제품을 론칭하며  약 300만개가 넘는 포켓몬스터 콜랙션 피규어를 판매한 바 있다.

 

 장수 캐릭터로 잘 알려진 '포켓몬스터' 는  캐릭터 인지도에 힘입어  포켓몬 카드 확장팩은 요즘에 가장 인기있는 카드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포켓몬스터 라이선싱을 통해 '포켓몬 피카츄청소기', '포켓몬 캐치볼', '포켓몬 펀치팡팡' 등 포켓몬 상품을 생산해오고 있는 경기 하남의 M사는 '포켓몬GO' 의 영향에 힘입어 포켓몬 캐릭터 완구 제품이 전월대비 30%이상 매출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경기도 광주의 완구기업 P사도 '포켓몬 플라이윙'의 출고가 평상시 보다 30%이상 주문이 폭주해 최근 '포켓몬고(GO)'의 열풍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산에 있는 캐릭터완구를 개발.생산하는 O업체도 포켓몬 삑삑이, 포켓몬 트레이닝게임, 포켓몬 트레이너등 포켓몬 캐릭터 상품이 '포켓몬고(GO)'의 영향으로 조기 품절되는등  추가 생산에 착수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토이저러스의 김진욱팀장은 "포켓몬스터 피규어 제품의 경우 지난달에 비해 10% 정도 상승, 봉제완구의경우는 30~40%이상 상승했다"며, 특히 "피카츄 봉제완구는 봉제완구 카테고리내에 매출액기준 TOP 10 포함, 현재 토이저러스 매장에서만 취급하는데 다른 점포에도 넣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포켓몬고(GO)' 게임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완구나 액세서리 등 포켓몬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동안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포켓몬 상품을 계속 찾을 것으로 예상돼 '포켓몬고(GO)'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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