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화산업 지원기관 ‘청년 일자리 창출’ 한마음 추진

대통령직속 청년委·문화체육관광부 주축 협약식 맺어
오혜리 기자
cntoynews@naver.com | 2016-03-30 11:19:23

▲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오혜리 기자 =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 이하 ‘청년위’)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문화창조융합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포함한 전국의 지역문화산업 지원기관과 손잡고 문화창조융합콘텐츠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청년위와 문화부는 최근 문화창조벤처단지 16층 콘퍼런스홀에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해 경기콘텐츠진흥원`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부산정보산업진흥원`인천정보산업진흥원`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전국 문화산업 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 문화창조융합센터와 전국 콘텐츠코리아랩 등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활용하고 청년들에게 융합콘텐츠 정보 및 체험,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해 창직`창업`취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날 협력사업으로 청년위와 문화부의 청년 일자리 관련 사업 전체를 추진하면서 청년 진로 멘토링 사업인 ‘청년문화창조융합캠프’를 우선 추진키로 했다.

청년문화창조융합캠프는 전국 7곳의 콘텐츠코리아랩에서 매회 청년 100명에게 미래 핵심 성장동력인 콘텐츠산업과 융복합 콘텐츠 관련 체험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지역별로 전통`창조`MCN(1인 방송 크리에이터)`창업`게임`융합 등 핵심 분야를 선정해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의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전통`관광 분야에서 특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년위 사업 ‘청년문화예술프로젝트’ ‘청춘순례’의 청년 대표들이 참여해 “진로와 적성 등에 고민이 많은 청년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 밖에도 청년위와 문화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문화창조융합 프로젝트’ 및 ‘문화창조`서비스 분야 진로 사례조사’, 청년 예술인에게 활동기회 제공, 청년 MICE`관광벤처 사업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호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창조경제`문화융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청년위에서 시행하는 청년 일자리`소통 사업을 문화창조융합벨트 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캐릭터 완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많이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