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 개막
- 35개국 653개사 2,719부스로 역대 최대 성과
- 이혜지
- cntoynews@naver.com | 2016-11-18 10:54:22
▲ 지스타 2016 개막식 |
【캐릭터 완구신문】이혜지 기자 =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이하 지스타)’이 지난 11월 17일(목)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스타’는 지난 2005년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11월 17일부터 20일(일)까지 4일 간 진행된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강신철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 최관호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최병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정책관이 참석했다.
▲ 지스타 VIP 전시장 투어 |
게임업계에서는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이사, 최성원 룽투코리아 총괄이사, 박지원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오다 히로유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저팬아시아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규철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위원장, 정경석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 업계 유관기관 기관장들도 참석해 ‘지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지스타’는 전체 35개국 653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전년 대비 3.1% 성장한 2,719부스로 개최되며 다시 한 번 역대 성과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최근 들어 게임업계와 게이머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다양한 VR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벡스코 제1전시장 사무동에는 HTC VIVE 특별 체험관이 들어선다. 8개 부스 규모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며, HTC VR 장비를 활용해 8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관호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방문객 동선 확보 등 면에서 더 이상 자리를 마련할 수 없을 정도로 참가 기업들의 부스가 벡스코 전관을 빼곡하게 채웠다”라며 “지스타를 단순히 수치로 한정해 표현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본다. 앞으로도 집계는 계속 하겠지만 이제부터는 질적인 면에 무게 중심을 두고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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