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O소프트, 태권도 콘텐츠 및 완구 개발을 통한 태권도의 세계화 앞장서다.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17-06-01 10:50:15
▲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지난 4월 22일, 서울시 체육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태권도학회(KSTKD) 학술대회에 이례적으로 콘텐츠 산업계의 XO소프트 박세원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태권도 세계화를 위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박세원 대표는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서 세계적인 국산 콘텐츠를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태권도는 글로벌 경쟁력 있는 국산 아동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입문자가 저 연령인 점과 체력증진과 인성교육에도 효과가 있는 점, 부모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서 전 세계 210여 개국에서 약 1억 명의 인구가 수련하는 높은 인지도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 © 캐릭터 완구신문


이에 비해 지금까지 태권도 입문 층인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태권도 콘텐츠가 충분치 않음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서는 태권도 캐릭터를 이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현재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스마트 디바이스와 결합된 스마트 완구 개발을 통해 국내 아동의 태권도에 대한 로열티를 공고히 하고 이를 기반으로 온 오프라인 태권도 콘텐츠 확대를 통해 자연스러운 태권도 세계화를 이끌 수 있다고 말하였다.


▲ © 캐릭터 완구신문

강연 중에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의 협조를 받아 제작된 태권 히어로즈 카드게임을 자세히 소개하였는데 학술대회에 참여한 국내외 태권도장 사범, 관장 및 태권도 관계자들로부터 증강현실(AR)과 결합된 태권 히어로즈 카드게임은 높은 호응을 받았다. 

 

태권 히어로즈는 현재 TV용 및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방영 중이며, 태권 히어로즈 증강현실 카드게임은 2017년 7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태권도를 대표하는 MD 상품으로 참가하여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XO 플레이는 태권 히어로즈의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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