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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향해 뻗어나가고 있는 '상상꾸러기 꾸다'가 유튜브 국내 채널을 제외하고 신규 영어채널을 11월 4일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어채널에는 일반적인으로 업로드 하는 본편과, 예고 등의 영상이 아닌, 에듀테인먼트 장르로 색깔놀이, 숫자놀이, 단어학습 등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과 성장을 유도하는 컨셉의 영상이 주가 될 예정이다.
캐릭터의 이름 또한 기존 Gguda에서 Otto로 변경되며, 영유아를 타켓으로 잡아 물체의 색, 숫자, 단어를 반복적으로 언급하며 학습을 유도하는 영상, 변신하는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려 캐릭터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변신 컨셉 등 반복적인 콘텐츠 주제를 사용하되, 영상마다 소재를 다르게 하여 같은 내용의 영상이라도 다른 느낌이 들 수 있게 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IP로 뻗어나가고 있는 '상상꾸러기 꾸다'는 최근 아리랑TV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스페인어로 더빙을 진행 중에 있으며, 또한, 프랑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방송 콘텐츠 마켓인 MIPCOM을 통해 Bejuba 글로벌 배급사를 두면서, 아시아를 제외한 유럽, 중동 등 해외에 애니메이션을 배급한다.

더불어 각종 케이블 채널, 그리고 IPTV, OTT 등 런칭을 진행하였으며,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가진 인도네시아 제작사 SHOH Enterprise'와 중국 제작사 'LOTTA Animation'과의 공동제작으로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에서도 미디어 배급과 마케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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