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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에스더버니의 원작가 에스더 킴의 개인전 'PLEASE CRY. IT'S GOOD FOR YOU.'이 지난 5월 25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학고재 아트센터와 ㈜케이비젼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진행된 이번 전시에는 한국을 넘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IP '에스더버니'의 회화 작품 18점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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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킴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억압된 감정의 해방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했다. 숨 가쁘게 흘러가는 현실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울어도 괜찮다'고 다독이면서, 눈물은 우리를 해방시키고 치유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는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 전했다.

 

특히 개인전과 함께 오프닝 리셉션과 팬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마련하며 업계 관계자 및 팬들과 소통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5월 2일 진행된 오프닝 리셉션에는 유명 셀럽들과 브랜드 및 라이선싱 업계 관계자와 미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네티워킹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어 작가 팬사인회가 5월 4일 진행되었다. 팬사인회는 에스더버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신청자들의 응모를 받아 추첨을 통해 일정 인원에 한 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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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시된 원화는 개인전 개최 3일 만에 거의 대부분이 판매되었고, 현장에서 판매되었던 에스더 킴 작가가 직접 제작한 봉제인형과 키링도 조기 품절되었다.

 

에스더 킴 개인전 'PLEASE CRY. IT'S GOOD FOR YOU.'는 5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학고재 아트센터 1층과 지하 2층에서 약 3주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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