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 시상식 열려
- -한국 유일의 완구 시상식 지난 2월 20일 개최
-수상작에 심벌마크를 부여하고 대형마트 내 별도 판매전 추진 - 이혜지
- cntoynews@naver.com | 2017-02-21 09:52:26
▲ 토이어워드 심볼 |
토이어워드는 한국 완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완구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한국완구협회가 2015년부터 매년 주관, 주최해왔다. 국내 업체가 기획, 출시한 우수 완구를 선정해 수상하여 국내 완구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국 유일의 완구 시상식이다. 지난 2017년 1월 15일까지 총 50여 개 업체가 응모했고 완구, 캐릭터, 방송, 유통, 인증기관, 교수 등 유관업계 전문가 7인이 20여 개의 우수작을 선발했다.
▲ © 캐릭터 완구신문 |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의 ‘소피루비 말하는 소원수첩’가 차지했다. 2016년 10월 처음 출시된 ‘소피루비 말하는 소원수첩’은 작년 여아완구 돌풍의 주역으로 ‘소피루비 캠핑카’와 더불어 여아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는 제품이다.
그밖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은 ㈜XO소프트의 ‘마법천자문 스마트완구 시리즈’, (사)한국완구협회장상은 ㈜미미월드의 ‘쫑알쫑알 말많은 똘똘이’,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장상은 ㈜투바앤의 ‘다이노코어 울트라 디버스터 티라노’가 차지했다.
한국완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모든 수상작에 토이어워드 심벌마크를 부여하고 대형마트 내에 별도 판매구역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완구협회 이병우 회장은 "이번 토이어워드에 캐릭터,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게임, 웹툰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이번 토이어워드에 출품되었다. 앞으로도 이종산업간 틀을 넓히는 디딤돌로 자리매김하겠다"라며 “토이어워드가 침체되어 있는 국내완구산업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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