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콘텐츠 전시회 '광주 ACE Fair' 오는 9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파티 등 B2B 프로그램 확대
- 참가업체 모집 중 6월 30일까지 조기 신청 할인, 7월 31일 최종 마감
이상곤 기자
cntoynews@naver.com | 2023-05-24 09:37:56
▲ © 캐릭터 완구신문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국내 최대 콘텐츠 전문 전시회인 '2023 광주 ACE Fair(이하 에이스페어)'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에이스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KOTRA, 광주디자인진흥원, 한국케이블TV협회가 주관한다.


에이스페어는 애니메이션·캐릭터, 방송, 게임 등 콘텐츠 전 분야 30개국 40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한다. 참가사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국가별 네트워킹 파티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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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공동 주관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WAF, 광주 스토리 페스티벌을 동시 개최한다. WAF는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과 관계자 간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광주 스토리 페스티벌은 콘텐츠 산업의 원천인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한 피칭, 비즈매칭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DC)'는 원천 IP와 콘텐츠 제작·기술·유통 관련 세션을 중심으로 글로벌 연사들을 초청해 콘텐츠 업계 최신 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타 일러스트 작가 강연 및 사인회, 코스프레, 세모귀 마켓 등 참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는 미국, 중국 등 2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가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1억 9,326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으며 참관객은 온·오프라인 33만여 명이 방문했다. 참가업체 설문 결과, 전반적 참가 만족도 91%, 재참가율 87.8%로 다시 찾고 싶은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조기 신청 부스는 최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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