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Café de ONE PIECE' 새로운 수익원으로 발돋움.

- 작년 12월 15일 개점 이후 1개월간 일평균 약 1천명 방문
- 한정 상품을 포함한 각종 MD상품 예상치 2배 초과 판매, 재고확보에 총력
- 유명 백화점 및 최고급 쇼핑몰 등 유통업체로부터 점포입점 및 프랜차이즈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이상곤 기자
news@toynews.kr | 2017-01-25 09:04:44
▲ <원피스>테마카페 ‘Café de ONE PIECE’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048910 대표 정욱)는 작년 12월 15일 서울 홍대 지역에 개점한 <원피스>테마카페 ‘Café de ONE PIECE’의 호조로 인해 추가 점포입점 및 프랜차이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인기 만화와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테마로 한 캐릭터 카페인 ‘Café de ONE PIECE’는 오픈 당일 수백명의 사람들이 몰려 줄을 섰을 정도로 홍대 지역명소가 되었다. 원작인 <원피스> 작품을 테마로 한 다양한 카페메뉴와 한정상품을 포함한 각종 <원피스>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는 기프트숍 입구의 긴줄은 이미 익숙해진 모습이다.

 

▲ <원피스>테마카페 ‘Café de ONE PIECE’

작년 12월 15일 개점이후 1개월간 일평균 약 1천명이 방문하여 <원피스> 테마카페의 캐릭터 메뉴와 기프트숍 한정상품의 매력에 빠졌다. 무엇보다 방문자의 소비력에서 여타 캐릭터숍 등과 차이를 보일 정도로 판매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오픈 1개월밖에 안되었지만, 여러 백화점과 쇼핑몰 등 유통업체로부터 점포입점 및 프랜차이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회사도 적극적으로 캐릭터 카페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연내 2, 3호점과 프랜차이즈 점포 사업에 대한 긍정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 © 캐릭터 완구신문

회사 관계자는 “과거 국내 캐릭터산업은 미취학 영유아 아동을 위주로 형성되어 왔고, 아동 대상 시장이 주가 되어 왔다. 하지만 재작년부터 당사가 전개한 전문 캐릭터숍인 ‘도토리숲’을 시작으로 키덜트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소비력을 갖춘 청년층이 캐릭터 시장을 성숙시켰다고 본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원피스>에 대한 라이선스 권리를 가지고 전반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원미디어에 의하면 작년 원피스 캐릭터 라이선싱 성과는 괄목할 만큼 성장하고 있다. 봉제인형을 비롯한 완구, 출판, 음료뿐만 아니라 편의점, 패스트푸드에서의 피규어 사업이 이어지면서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

 

금년 원피스 사업성과는 <원피스> 카페의 성과와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 성과가 더해져 2016년의 20%이상의 매출성장 목표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 © 캐릭터 완구신문

원피스는 오다 에이치로(尾田榮一郞)의 작품으로 해적 ‘루피’가 동료와 함께 보물 ‘원피스’를 찾아다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97년 처음 발간돼 지금까지 연재 중이고, 2015년에는 단행본 누적 발행 부수가 3억2086만부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단행본 발행 만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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