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열기를 한자리에!

ANIME JAPAN 2015
(日本アニメ業界の熱気をここで! ANIME JAPAN 2015)
편집국
news@toynews.kr | 2015-04-02 01:51:53

▲ © 캐릭터 완구신문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 이벤트, ANIME JAPAN 2015가 지난 3월 20일(금) 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도쿄 오다이바 빅사이트에서 개최되었다. ANIME JAPAN 2015는 도쿄도의 청소년 건전 육성 조례의 개정으로 인해 2개로 분열되었던 애니메이션업계의 양대 이벤트가 하나로 합쳐진 이벤트로, 일본 최대급의 애니메이션 이벤트 답게, 개최 전날 밤부터 이벤트 행사장 근처에서 입장을 위해 대기중인, 이른바 <철야조>까지 등장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년과 비교하여 보다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방문과, 애니메이션및 관련 업계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의 충실도를 높이고자한 노력이 보였다.


▲ © 캐릭터 완구신문
이벤트 행사장은 크게 일반 구역과 비즈니스 구역으로 나뉘고, 일반 구역 내에는 어린이와 함께 온 보호자만 입장 할 수 있는 패밀리 구역을 별도로 설치 하여 초등학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매우 혼잡하였던 일반 구역과는 달리, 비교적 여유가 있었던 패밀리 구역 안에서는 <크레용 신짱>, <요괴워치>, <드래곤볼> 등의 캐릭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 되었다.

 

 

또한, 21일의 일반 이벤트보다 하루 먼저 개최된 비즈니스 구역은 애니메이션 관련 비즈니스에 관련된 유익한 정보와 비즈니스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일반 구역과는 다른 빅사이트 회의동 내에 비즈니스 구역을 신설하여, 무료 상담 코너와 무선 인터넷 환경 등을 제공하며 상담 환경을 제공하였다.

 

특히, 비즈니스 관계자가 방문하기 쉬운 평일 개최, 비즈니스 구역과 일반 구역 양쪽 모두를 하루만에 체감할 수 있는 토요 개최의 설정 등도 비즈니스 관계자에게 매우 환영 받았다. 비즈니스 구역 내에서 가장 호평이었던 기획은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컨시어지>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초보이거나, 앞으로 애니메이션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타 업계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의 상황설명과, 현장 견학 투어 등, 애니메이션 비즈니스에 관한 의문점을 해소하고자 한 기획이었다.


▲ © 캐릭터 완구신문
이외에도, 일반 구역에서 개최되었던 <아이돌 애니메이션>과 <로봇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한 <오픈 시어터>, 3개의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최신 애니메이션 작품의 발표, 토크 이벤트등이 진행된 기획인 , 감독, 캐릭터 디자인, 각본, 미술 등의 테마로 각 현장의 프로를 초빙하여 워크샵 형식으로 진행된 강좌인 <크리에이터 체험강좌>도 매 회 만원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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