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어린이 창의력을 높이는 빛과 그림자 체험전 개최
- -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와 함께 하는 ‘빛과 그림자 체험전’
- 남산 소재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3월 6일까지 무료 관람 기회 제공 - 이상곤 기자
- news@toynews.kr | 2017-01-16 01:51:35
▲ 빛과 그림자 체험전 |
【캐릭터 완구신문】이상곤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주)그래피직스와 공동으로 그림자 애니메이션 기법의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활용한 빛과 그림자 체험전을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3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과 그림자 놀이를 주제로 새롭고 독특한 체험전시 공간 마련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EBS 1TV의 대표 애니메이션 방영작인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기반으로 한 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빛과 그림자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래피직스 홍성욱 대표는 그림자놀이가 어린이의 상상력, 창의력, 스토리텔링 능력, 집중력, 감수성 등의 발달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생,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빛과 그림자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극놀이 스크린 |
체험과 창작이 한데 어우러진 융합 전시 구성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창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창작 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전시회의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인터랙티브 그림자 애니메이션 참여, 컬러 그림자 만들어 보기, 직접 만들어 보는 그림자 극장, 그림자 공연, 그림자 캐릭터를 이용한 이야기 만들어 보기, 그림자 캐릭터 그리기, 몸으로 해보는 그림자 퀴즈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그림자 공연은 원작 애니메이션을 각색해 올 상반기에 개막할 예정인 공연에 앞서 쇼케이스 형식으로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그림자놀이 MCN 영상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활용되는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는 국내 최초로 시도한 ㈜그래피직스의 실루엣 애니ap이션 TV시리즈로 집을 잃은 가족들이 동물원에 들어가 동물원의 멋진 동물 친구들과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얻게 되는 과정을 담은 78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 속에 다양한 동물 80여 종이 등장하며 동물원 배경들이 아름답게 표현되고, 매주 수~목 EBS 1TV를 통해 방송하고 있다.
▲ 그림을 그려 그림자 캐릭터와 놀기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 관람 및 체험 안내
서울 명동 남산 자락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체험전을 개최한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이번 기획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를 활용하여 손과 도구를 이용한 동작인식 인터렉티브를 통해 빛과 그림자의 자연 원리를 이해하는 독창적인 체험전이다”며,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그림자놀이 연극과 창작체험을 함으로써 팀플레이를 통한 감수성 발달과 스토리텔링 능력 향상을 돕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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