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녹색교통수단 '누비자' 애니메이션 제작 착수

완구신문
news@toynews.kr | 2012-07-09 15: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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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6월 19일 창원의 대표적인 녹색교통수단인 누비자(무인 공영자전거 대여 시스템)를 모태로 한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사업제안공모로 선정된 씨아이씨라이프(주)가 맡기로 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내년 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은 창원시의 다양한 환경을 배경으로 누비자와 친구들이 생활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교육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누비자’를 주제로 하는 책, 만화, 게임, 완구 등으로 '누비자'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다양한 부가 콘텐츠도 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꼬마버스 타요 ,부르미즈 ,로보카 폴리 등의 경우 대부분 자동차나 동물을 소재로 제작됐지만, 자전거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은 이례적이기 때문에 업계 관계자들도 누비자의 성공여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누비자애니메이션은 창원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미래세대인 유아?어린이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자전거의 유용성과 친근함을 부여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누비자 터미널 230개소를 구축해 누비자 자전거 4630대를 운영중에 있다. 누비자는 일평균 1만2000회 이상의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창원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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