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세는 '또봇' - 변신자동차 '또봇'

2030년. 이름과 달리 작지만 평화롭고 아름다운 대도 시는 매년 클래식 카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골동품 자동차가 많기로 유명하다. 카센터를 운영하는 아빠 도운과 함께 사는 쌍둥이 형제 하나와 두리, 엄마는 없지만 단란한 가족이다.
언제부터인가 브룽 자동차 회사가 이 마을에 최첨단 인공지능이 탑재된 신형 자동차를 거의 공짜에 가까운 가격으로 보상판매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한다. 이를 수상히 여긴 도운이 브룽 자동차의 인공지능을 분석
완구신문
news@toynews.kr | 2012-05-03 12:59:13

△ © 캐릭터 완구신문

 

 

[스토리]

2030년. 이름과 달리 작지만 평화롭고 아름다운 대도 시는 매년 클래식 카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골동품 자동차가 많기로 유명하다. 카센터를 운영하는 아빠 도운과 함께 사는 쌍둥이 형제 하나와 두리, 엄마는 없지만 단란한 가족이다.
언제부터인가 브룽 자동차 회사가 이 마을에 최첨단 인공지능이 탑재된 신형 자동차를 거의 공짜에 가까운 가격으로 보상판매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한다. 이를 수상히 여긴 도운이 브룽 자동차의 인공지능을 분석하다 수상한 코드를 발견하고 이에의문을 제기하려던 어느 날 브룽의 마케팅 책임자 디룩에게 납치되고 만다. 아빠를 태우고 나갔다가 혼자 돌아온 또봇X는 졸지에 단둘이 남겨진 쌍둥이에게 아빠의 부재시 보호자의 역할을 명령받았음을 알린다. 자신은 그냥 평범한 자동차가 아니라 자동차로 변신이 가능한 로봇이라는 사실과 지하의 연구실에 또 한 대의 또봇, 또봇 Y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하나와 두리는 아이들만 남겨진 것이 알려지면 보육 시설로 보내질까 두려워 다른 사람들에게 아빠의 증발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집 안에 아빠가 있는 양 행동하며 또봇들과 함께 아빠를 찾을 방법을 고민한다.
한편 디룩은 획기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마을 사람들이 구식 자동차를 신형 브룽 자동차로 바꾸려 하지 않자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차를 바꾸도록 유도한다. 조용하던 마을에 날마다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자 하나와 두리는 또봇X, Y와 함께 마을 사람들을 위험으로부터 구하는 한편 아빠의 행방을 쫓는다. 그러던 중 모든 것이 리모의 계략이란 것을 알게 되고 브룽의 자동차 군단에 필사적으로 맞서 결국 리모 회장을 굴복시키고 아빠를 되찾는다.

 

 

[컨셉]

근미래의 세상으로, 목적지만 말하면 운전 할 필요가 없는 최첨단 인공지능을 탑재한 차들이 보편화되어 있다. 하지만 구식 자동차를 유난히 좋아하는 대도 시민들은 여전히 직접 운전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또봇카도 아빠가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운전을 할 필요가 없는 차이지민 하나와 두리는 등하굣길에 또봇카를 탈 때, 자식들은 좌석에 타고 운전석에는 아빠의 인형을 앉혀놓아 아빠가 운젂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또봇카의 보닛에 장식된 엠블럼(또키)을 뽑으면 로봇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이것은 마치 엑스칼리버와 같아서 주인이 아니면 누구도 뽑을 수 없다. 또키는 주인의 명령을 또봇에게 전달한다.

 

[캐릭터소개]


하나

대도 시 대도 초등학교 4학년 남자 아이, 일란성 쌍둥이 형제 중 형. 어릴 적 엄마를 잃고 아빠와 동생과 함께 산다. 몸이 불편한 아빠를 도와 집안 살림을 야무지게 해낸다. 10분 먼저 태어났을 뿐이지만, 형이라는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해 늘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 한다. 아빠가 디룩 일당에게 납치된 후에도 아빠 없이 남겨짂 불안감을 내색하지 않고 씩씩한 모습으로 동생을 챙긴다.
아빠가 언젠가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 믿고, 남들이 아빠가 사라진 것을 눈치채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애쓰지만 거짓말이 서툴러 거짓말은 동생 두리에게 미룬다. 두리의 거짓말에 자신도 잘 속는다.

 

두리

하나의 쌍둥이 남동생. 항상 말만 앞서는 뺀질이지만 비상한 두뇌를 가진 임기응변의 달인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거짓말이 특기다.
모범생인 하나를 답답해 하며 절대로 형이라고 부르는 법이 없다. 그러나 갑자기 아빠가 사라진 후 서서히 하나에게 의지하게 된다.

 

또봇X

아빠가 개발중이던 하나의 수호 로봇. 평상시엔 승용차의 형태로 지내다가 또키를 꽂으면 로봇으로 변신한다. 초기버전의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지능이 또봇Y에 비해 떨어지고 움직임도 다소 둔하지만 우직하고 성실하며 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또봇Y

아빠가 개발중이던 두리의 수호 로봇. 평상시엔 승용차의 형태로 지내다가 또키를 꽂으면 로봇으로 변신한다. 계산도 빠르고 움직임도 빠른 스피드가 특기. 성격도 급해 항상 빨리빨리 하기 위해서 때로는 편법을 쓰려고도 하다가 우직한 성격의 또봇X와 부딪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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