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올해 콘텐츠 지원사업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20%가량 늘어난 2400억원이 투자된다. 전통문화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 지원 및 한류 인프라 지원 사업과 스마트 콘텐츠 육성, 음악 산업 지원, 창의인재 양성 등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지난 10일 오후 2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홀(서울 마포 소재)에서 업계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콘텐츠진
완구신문
news@toynews.kr | 2012-02-15 09: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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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콘텐츠 지원사업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20%가량 늘어난 2400억원이 투자된다. 전통문화와 연계한 콘텐츠 제작 지원 및 한류 인프라 지원 사업과 스마트 콘텐츠 육성, 음악 산업 지원, 창의인재 양성 등이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지난 10일 오후 2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홀(서울 마포 소재)에서 업계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인사말에서 “그간 아이디어가 곧 열정인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제안서 간소화 등 지원제도를 대폭 완화했다”며 “많은 업체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콘텐츠지원을 총괄 담당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도 지속저으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콘진의 2012년 지원예산은 2400억원 규모로, 사업설명회에서는 2012년 콘텐츠 지원사업의 방향, 세부 사업별 지원 내용 소개가 이뤄졌다.
한콘진은 2012년 5대 전략목표로 지속성장을 위한 차세대 콘텐츠 시장 선점, 콘텐츠 핵심 자원 확보를 통한 산업의 활력소 제공, 선진 콘텐츠 투자금융 지원모델 구축, 국제 협력 및 해외진출 강화, 수요자 중심의 정책개발 역량 강화를 설정했다.
박태영 문화부 문화산업정책과장은 "올해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기반조성과 공생발전 생태계 구축, 글로벌 진출 지원, 전략적 지원체계 구축 등을 집중 추진할 것"이라며 "관련 예산을 신규로 확보했거나 대폭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올해 콘텐츠 분야 총 예산은 2011년 4,868억 원에서 2012년 5,343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캐릭터 산업 육성(29억8000만원→76억원), 3D 콘텐츠 산업 육성(75억→125억원),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52억5000만원→75억5000만원), 첨단 융복합 콘텐츠 기술 개발(460억→560억원)에도 예산을 대폭 늘렸다.
또한 신규 예산으로 스마트 콘텐츠 산업 육성 110억원, 창의인재 동반사업 45억원, 영상자료원 제2보존센터 구축 3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또 한류 진흥 예산을 전년 17억5000만원에서 70억6000만원으로 크게 늘렸으며, 음악 산업과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에 각각 전년보다 14억2000만원과 32억9000만원이 증가한 33억원과 89억9000만원을 책정했다.
이어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세부설명에서는 방송,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인력양성, CT R&D, 차세대콘텐츠 등 본부별로 지원대상, 지원내용, 추진일정 등을 발표했다.

2012년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과 관련한 세부정보가 담긴 <2012년 지원사업 설명회 자료집>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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